1st PORSCHE ROAD SHOW 이후..
PORSCHE VIRUS를 느낄 기회가 또 올것인가 생각하다가..

다시 초청 받아 다녀온 2nd 로드쇼를 다녀왔습니다...

1st 로드쇼땐 마스터님과 함께 너무 멋진 하루를 보냈고....^^

2nd 로드쇼땐 내 주위 지인들을 모두 모아 PORSCHE VIRUS를 전염시킬려고
저 포함 5명이 다녀왔습니다.


마스터님과 인연인지...약속을 한듯...같은 30일에 다녀왔지만...^^

" 이번 2nd PORSCHE ROAD 로드쇼......
안전사고와 여러 문제로....앞으로의 3nd 로드쇼땐 방향이 많이 바뀔거라고
생각됩니다.. "


우선 1st 로드쇼때는 한국 포르쉐 본사가...
따로 독립 법인으로 나오기 전으로 알고 있고.....

BENZ 구매 고객층과 그외 국내 자회사 DB에 등록된
고객층을 위하여 1st PORSCHE ROAD SHOW를 준비했지만...
9/10 의 어르신들은 PORSCHE 보다는 BENZ 세단을 사는
국내 현실상.....한국 포르쉐사도 마케팅에서 차질이 있었기에....

이번 2nd 로드쇼는 좀 더 다양한 연령층과 앞으로의 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로 만들려는 한국 포르쉐사의 노력이 있었지만.....
(인터넷으로 참가자를 받으면서 모든 참가자에게 선입금을 받았지요...)

하이 퍼포먼스카를 처음(?) 접하는 포르쉐 메니아의 공도 사고
(빨리 완쾌하기를 기원합니다.)와 언제 하이퍼포먼스카를 내맘대로 타보냐는  
자신의 드라이빙 스킬 이상의 극한 상황을 즐길려는 메니아가 많았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 3nd 로드쇼는 다시 실직적인 예비 구매층과 고객만을 위한 행사로
참가자 자격이 이전보다 좀 더 까다롭게 바뀔것이라고 생각됩니다...ㅡㅡ'


이번 로드쇼때도 느꼈지만...
저는 익숙하지 않은 하이 퍼포먼스 차량을 운전하는것만으로도 두려움이 있었는데...
(저는 저의 924가 우핸들이고 메뉴얼 미션은 대부분 왼손으로만 했기에
오른손으로 빠른 기어 체인지가 적응이 되지 않아 카이멘 수동 미션 적응이 힘들었습니다.ㅡㅡ;)

코너에서 힐엔토 실패를 이야기하는 분도 있었고...
포르쉐엔 관심도 없다가 카이엔의 OFF로드 성능에
빠져버린 분도 있었습니다...

분명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지만...

저는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고 즐길려는 행사에 너무
포르쉐의 한계점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들었고...

30일 밤 폭설이와서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안전사고에 민감하게
이야기했던 한국 포르쉐 사장님의 이야기가 이해가 가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