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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선전과 결승 1박2일 동안 영암의 추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혀 기대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마주친 마이클 슈마허와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었던 기억은 평생의 자동차 인생의 개인사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베스트중에 베스트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오늘 Petrov의 추돌로 안타깝게 리타이어했지만 항상 제 맘속에 슈마허는 최고의 챔프이며, 그가 F1에 있는 동안 제가 응원하는 제1드라이버는 슈마허입니다.

 

세나가 이 사진으로 내일 유치원에서 자랑한들 아마도 동조를 안할 것이 뻔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아빠가 자기를 갑자기 짊어지고 달린 이유를 알때가 올 것 같습니다.

 

P.S. 사진을 찍어준 김균택님께 감사드립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