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윤식입니다.

 

풀뿌리 국내 모터스포츠가 F1을 유치하여 개최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감격의 순간이 불과 어제 일입니다.

결승전을 보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3시 였습니다.

힘든줄도 모르고 너무도 기쁜 마음에 3시간을 자고 출근했습니다.

 

아침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잠을 못자고 장거리를 다녀온 것이 피곤한게 아니라

기자가 생각없이 써댄 "F1 코리아 GP 국제망신"이라는 기사를 보자마자

피곤과 허탈감, 분노가 복합적으로 폭발하더군요.

 

물론 미흡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F1에 대해서 알고나 기사를 쓰는건지, 아니 최소한 차에 대한 관심이나 있는 기자인지 의심스럽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제안하나 드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중에 업계, 언론에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고 다양한 관람석에서 다양한 상황들을 겪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여기에서 본인들이 겪으셨던 불만과 개선점을 같이 공유하여

여기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겐 모니터링하여 개선점을 찾게 하고

기타 관계기관 및 주최측, 진행업체 등에게는 정리된 자료를 전달하여

 

 내년 코리아GP에는 우리 매니아들의 뜻이 적용되어 올해보다 더욱 성숙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으로 각 스탠드별 관람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내년 코리아 GP때

회원간 관람석 선택에 좌표로 쓰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