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바퀴가 모두 빠진 자리에 벽돌이 고여 있던, BM을 본 적이 있답니다(한국에서;;;)

락너트... 초심자 도둑님들 상대로는 유용할지모르나  전문가급에선 있으나 마나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오히려 락볼트를 잃어버리면 차주만 더 고생한다는..;;;

괜히 풀려고 하다가 잘 안되면 테러를 저지르지나 않을지... 더 걱정이 되네요...

보통의 흔한 7각 락너트류는 워낙 비슷한게 많고 호환도 잘 되어서,

의미가 없을듯 하더군요.. 샵에 가도 몇개씩 뒹굴고 있을 정도니..

락너트를 끼울거면 2단 마그네틱 락너트급은 되어야 좀 난공불락이 될듯..

불행히도 휠 스틸러들은 만능 락볼트를 갖고 다닙니다. 예전에 홈쇼핑에서도 비슷한걸 팔았었지요 ㅎㅎ

팔아봐야 별로 돈안되는 휠을 끼우고있는 저같은 오너들은 맘은 편하겠네요....ㅎㅎㅎ

이제 열 감지기와 차고 감지 센서가 부착된 휠 도난 방지장치가 달린 도난경보기가 등장할 차례인가요?

필리핀 같은 곳이라면,  주차장에 야방(ㅎ)을 세워둘만한 시츄에이션이네요 ㅎㅎㅎ

전에 한창 카오디오에 빠져 있을 때 들은 얘기로는 고가의 수퍼 트위터가 A필러에 장착된 것이 보이면 그냥 유리창을 깨고 A필러 자체를 확 뜯어서(!!) 양 팔 사이에 끼우고 도망간다고 하더군요. =_=

저도 예전에 락너트 애용했고 나중에는 락너트 중에 무슨 도형이 그려져 있는 제품썼습니다.  그런데 NYC에서는 그저 돈 좀 더 들더라도 주차장 제대로 된 데에 주차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귀찮고 조금 멀어도 기계식 공영주차장이 진리인 거 같습니다.

주차비가 한달에 5만원인데..

테러방지, 비 안맞음, 눈 안맞음, 햇빛노출 적음... 이정도면 조금 집에서 걸어도(한 4~5분)

괜찮은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범죄가 새로운 시장의 창출을 앞당기는 군요.

테러가 주식 및 선물시장과 맞물려 돈이 되는 것과 같이....

소말리아 해적도 배와 무기를 살 돈을 유럽에서 펀딩하여 마련한다던데....

100원짜리 동전만 있어도 유리창깨고 가지고 간다하더군요....

저도 락너트키를 집에 놔두고 정비소에갔었는데 정비사가 훌훌 다 풀어버리는 것을 보고 락너트해제했습니다.

요사이 걱정되는것은 차량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등등...

작년에 시애틀 다운타운에 주차를 해뒀었는데 누가 제 휠캡을 빼간적도 있답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두짝만 빼갔다는거 ㅋㅋㅋㅋ

중고 시장에서는 휠이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고 있더군요.

락너트도 그닥 소용이 없는듯.

그래서 제가 16인치, 17인치 순정휠을 선호한다는거 아닙니까~~

절대 차가 오래되거나 작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_@

ㅠㅠ 나도 사제휠 도난 고민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싶...

깡통휠이 최고인듯 싶네요. 하하하..

휴스턴 4년 살면서 건축용 블록 위에 덩그러니 올려져 있는 차들을 최소 일년에 두대는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택 집 바로 앞 손바닥만한 앞마당에 주차해 놓은 차들도 블럭 신세를 지고 있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기가 막혔던 것은 예전 주차장 경비가 있고, 별도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게 되어 있는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에 살 때도, 그 주차장에서 블럭위 놓여져 있는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도둑놈들은 정말 마음 먹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훔쳐가겠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저희 학교에선 학교주차장에서 대낮(?)에 2주 사이로 차 4대가 훔쳐갔습니다....기름 훔쳐가다 잡힌 사람도 있는데..기름정돈 얘교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