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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종에 있어서 관련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오토모티브 뉴스에
차량 도둑 관련된 현황 이야기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한국도 비싼 휠이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 GPS와 같은 차량 추적 시스템 때문에 차를 훔치는 것이 갈 수록 어려워지고 있음
-> 그래서 차 자체를 훔치기보다 차량의 일부 부품을 훔치는 쪽으로 변경
-> 하이엔드 휠은 천 달러 이상, 커스터마이징한 휠은 2천 달러 이상 받을 수 있음
-> 렌치와 롤링 잭, 그리고 2명만 있으면 손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 대응 방안 : 100달러 정도 하는 타이어 락을 사거나 10달러 미만 혹은 70달러 정도 하는 너트 락을 사시오

락너트... 초심자 도둑님들 상대로는 유용할지모르나 전문가급에선 있으나 마나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오히려 락볼트를 잃어버리면 차주만 더 고생한다는..;;;

보통의 흔한 7각 락너트류는 워낙 비슷한게 많고 호환도 잘 되어서,
의미가 없을듯 하더군요.. 샵에 가도 몇개씩 뒹굴고 있을 정도니..
락너트를 끼울거면 2단 마그네틱 락너트급은 되어야 좀 난공불락이 될듯..

전에 한창 카오디오에 빠져 있을 때 들은 얘기로는 고가의 수퍼 트위터가 A필러에 장착된 것이 보이면 그냥 유리창을 깨고 A필러 자체를 확 뜯어서(!!) 양 팔 사이에 끼우고 도망간다고 하더군요. =_=
저도 예전에 락너트 애용했고 나중에는 락너트 중에 무슨 도형이 그려져 있는 제품썼습니다. 그런데 NYC에서는 그저 돈 좀 더 들더라도 주차장 제대로 된 데에 주차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귀찮고 조금 멀어도 기계식 공영주차장이 진리인 거 같습니다.
주차비가 한달에 5만원인데..
테러방지, 비 안맞음, 눈 안맞음, 햇빛노출 적음... 이정도면 조금 집에서 걸어도(한 4~5분)
괜찮은 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범죄가 새로운 시장의 창출을 앞당기는 군요.
테러가 주식 및 선물시장과 맞물려 돈이 되는 것과 같이....
소말리아 해적도 배와 무기를 살 돈을 유럽에서 펀딩하여 마련한다던데....

100원짜리 동전만 있어도 유리창깨고 가지고 간다하더군요....
저도 락너트키를 집에 놔두고 정비소에갔었는데 정비사가 훌훌 다 풀어버리는 것을 보고 락너트해제했습니다.
요사이 걱정되는것은 차량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등등...

작년에 시애틀 다운타운에 주차를 해뒀었는데 누가 제 휠캡을 빼간적도 있답니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건 두짝만 빼갔다는거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16인치, 17인치 순정휠을 선호한다는거 아닙니까~~
절대 차가 오래되거나 작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_@
ㅠㅠ 나도 사제휠 도난 고민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싶...
실제로 바퀴가 모두 빠진 자리에 벽돌이 고여 있던, BM을 본 적이 있답니다(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