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렸던 도어가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거치대에 문제점이 있어, 묘안을 짜냈습니다. ㅎ

어지간한 급가속엔 아무문제 없는데,  지하주차장서 올라올때 경사진데서 쎄게 가속하니, 

앞으로 고꾸라지는 일이 생기더군요. 냠.

 

 

그래서 조금 더 호박을 굴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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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보면 어떻게 만들었을지 아시겠죠? ㅋㅋ

 

아래에 붙여놓은 도어가드랑 똑같은 제품의 양쪽을 잘라내고, 양쪽 단면에 가는 구멍을 뚫은 뒤..

사무용 클립을 니퍼로 적당히 휘어 꽂아 넣어, 폰 고정용 버클을 만들었습니다.

 

 

 

내비거치대 002.jpg

 

폰을 올려놓은 뒤, 클립 버클을 내려주면 완벽한 거치대가 됩니다. ♬

도어가드에는 질좋은 3M 양면테잎이 부착되어 있어, 깔끔히 붙이고 떼는건 문제없지요.

 

요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스마트폰 커버가 실리콘범퍼가 아니라도 상관이 없네요.

강한 횡G에 한쪽으로 밀려도 문제 없습니다. ㅡㅡv

 

 

내비거치대 003.jpg

 

 

오디오창 중앙에 놓으면 더 예쁘지만,  시계와 최소한의 음악정보를 보기위해 약간 우측으로 밀어 놓습니다.

 

창문에 부착하는 흡착식 거치대는 밖에서 보면, 영~  저렴해 보이고, 시야를 가리지요.

가격도 2만원 가까이 합니다.  아래에 공구하는 자석식 거치대도 깔끔하지만,  폰에 자석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고,

커버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차에는 모르겠는데,  젠쿱에는 요 아이템이 적격이라는 생각이..ㅋ

DMB 시청하기에도 좋고요.

 

비교적 세련된 도어가드인 i-pop 이라는 제품을 쓰면, 네개 한세트 4천 원.

두개는 쿺의 좌우 도어에 달고,  남은 2천원어치를 사용해 만들면 됩니다. ㅎ

 

평상 시에도 전혀 미관상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어떤가요..? ^^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