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행 중인 차량에는 08년도에 제조된 브릿지스톤 RE-01R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야외 주차장에 1년 넘게 운행을 안한 상태로 있었었기 때문에 주행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서 트레드는 80~90%정도 남아 있을 정도로 외관상 훌륭하나 얼마되지 않는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코너에서 개잡는(?) 소리가 빈번하게 나며 그립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권영주 마스터께서 올린 평화의 댐 와인딩 게시물을 보더라도 05년도 타이어임에도 그립이 아주 뛰어나다고 돼 있는데 08년도 타이어라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야외에 1년 넘게 주차되어 있었다면 타이어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거나 원래의 그립을 나타내지 못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를 경우 주행을 많이 함으로써 겉면을 깍아(?)서 원래 01R의 성능을 끌어낼 수가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