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3만킬로를 넘어갑니다. 전륜구동 해치백이고요.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많이 닳았아요.

그래서 앞뒤를 바꿔서, 5만 남짓에 타이어를 바꾸려고 하는데..

 

사실, 후륜구동은 앞뒤타이어가 다르기도 하고, 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도 있고.

앞바퀴 조향, 뒷바퀴 구동으로 역할분담이 되기에

신경 안쓸 것 같은데..

전륜구동의 경우,  앞이 무거운데다가

앞바퀴가 구동, 조향을 다 하기에

뒷바퀴에 비해 확연히, 먼저 닳게 되지요. 제 차 상태도 그렇습니다.

아직 트레드는 남아있고요.

 

근데, 위치교환 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네요.

밸런스가 흐트러진다고.

하긴, 맞는 말인거 같긴 합니다.

그냥 앞에 다 닳은다음에, 앞 두바퀴만 바꿀까요??

그게 답인거 같기도 한데.

 

지금 현제 타이어, 굿이어 이피션트 그립이 달려있어요.

연비형 타이어다 보니, 연비는 정말 좋지만, 주행특성이 맘에 들진 않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3나 옛날에 좋아했던 PS3를 달아주고 싶은데.

앞뒤 트레드가 다른 채, 통째로 바꾸긴 아깝고

앞 PS3, 뒤 에코타이어는 웃기고. ㅎㅎ

그러네요.

 

조언 오네가이시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