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가 3만킬로를 넘어갑니다. 전륜구동 해치백이고요.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많이 닳았아요.
그래서 앞뒤를 바꿔서, 5만 남짓에 타이어를 바꾸려고 하는데..
사실, 후륜구동은 앞뒤타이어가 다르기도 하고, 방향성이 있는 타이어도 있고.
앞바퀴 조향, 뒷바퀴 구동으로 역할분담이 되기에
신경 안쓸 것 같은데..
전륜구동의 경우, 앞이 무거운데다가
앞바퀴가 구동, 조향을 다 하기에
뒷바퀴에 비해 확연히, 먼저 닳게 되지요. 제 차 상태도 그렇습니다.
아직 트레드는 남아있고요.
근데, 위치교환 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네요.
밸런스가 흐트러진다고.
하긴, 맞는 말인거 같긴 합니다.
그냥 앞에 다 닳은다음에, 앞 두바퀴만 바꿀까요??
그게 답인거 같기도 한데.
지금 현제 타이어, 굿이어 이피션트 그립이 달려있어요.
연비형 타이어다 보니, 연비는 정말 좋지만, 주행특성이 맘에 들진 않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3나 옛날에 좋아했던 PS3를 달아주고 싶은데.
앞뒤 트레드가 다른 채, 통째로 바꾸긴 아깝고
앞 PS3, 뒤 에코타이어는 웃기고. ㅎㅎ
그러네요.
조언 오네가이시마스
한번에 바꾸겠습니다
저도 전륜 해치백인데 뒤타이어 닳아서 바꾼적은 없고
대부분 편마모나 단차마모로 인해 바꿨네요
타이어메이커에서는 언더스티어가 오버스티어보다 컨트롤하기
쉽다는 명목으로 뒤에 새타이어 끼울것을 권장합니다

실제로는 윈터 타이어 사용기간 지난 후 서머로 되돌아갈 때에는 트레드 남은 쪽을 앞쪽으로 장착합니다.
연식이 오래되는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장착하고 있는 LE SPORTS가 2만 킬로미터 정도에 4짝 모두 마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이어가 슬릭화(?) 되더라도 배수성 저하로 인한.. 우천시 외에는 위험상황에 맞닥뜨리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 타이어가 먼저 닿는건 전륜/후륜/4륜 할것없이 모두다 앞타이어가 먼저 닳습니다.
왜냐먼 브레이크를 밟으면 하중이 앞으로 몰리거든요.
근데, 그립력 차이는 그냥 대충(?) 타는 사람들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위치교환 안하고 그냥 타다가 앞 타이어만 바꾸기도 합니다.
근데, 그게 좋은건 아닙니다.
뒤쪽에만 넣고 타시면 얼라이먼트가 맞는다 해도
계단마모 단차 마모 생겨서 재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시끄러워서 교환 하셔야 할겁니다.

12900 정도 타고 튜익스 서스펜션으로 바꾸면서
전륜 → 후륜 X자
후륜 → 전륜 II자
로 타이어 위치교환했습니다.
전에는 좌쏠림이 있었는데 지금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스페어까지 5개 골고루 돌려서 쓰다가 한꺼번에 5개 다 바꿉니다. 타이어 마모 정도와는
별개로 오래된 타이어가 접지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그냥 바꿀때 다 같이 바꾸는게 낫더군요.
위치교환은 안해도 무방합니다. 후륜구동도 뒷바퀴가 비교적 빨리 닳아서 구동륜만 바꿔주면서 타도 앞에 하나갈때 뒤에 두개갈게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