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한달 전 AD 스포트 수동을 출고하였습니다.


전에 타던 차량은 모닝 수동이어서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향상을 느끼며 즐겁게 타고 다니는데...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먹습니다..


평일엔 구미에 있어 거의 운행이 없고 금요일 저녁, 서울로 올라갔다가 서울 시내 주행 후 일요일 오후에 다시 구미로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내려올때 모두 구미에서 북충주까지는 국도를 이용하고 북충주부터 서울까지 고속도로를 탑니다.


국도구간에선 보통 차가 없어 90~100km/l 사이에 크루즈를 걸면 끌일이 거의 없는 구간입니다.


이렇게 운행할 시 트립연비가 13~15km/l 정도 나오게 되는데(주유시 리셋) 실 연비는 2~3km/l 정도 낮게 측정됩니다. (full to full방식 측정)


저번 월요일 구미 내려올때 역시 트립 연비 15.7km/l 를 기록하였으나 실연비는 13.5km/l 로  차이가 3.3km/l나 났네요..


트립연비는 그냥 믿을게 못되는 것인지..차이가 나도 이렇게 차이가 나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계기판속도와 실속도도 100km/h에서 5km/h정도 나구요.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혹시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