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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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한달 전 AD 스포트 수동을 출고하였습니다.
전에 타던 차량은 모닝 수동이어서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향상을 느끼며 즐겁게 타고 다니는데...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먹습니다..
평일엔 구미에 있어 거의 운행이 없고 금요일 저녁, 서울로 올라갔다가 서울 시내 주행 후 일요일 오후에 다시 구미로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내려올때 모두 구미에서 북충주까지는 국도를 이용하고 북충주부터 서울까지 고속도로를 탑니다.
국도구간에선 보통 차가 없어 90~100km/l 사이에 크루즈를 걸면 끌일이 거의 없는 구간입니다.
이렇게 운행할 시 트립연비가 13~15km/l 정도 나오게 되는데(주유시 리셋) 실 연비는 2~3km/l 정도 낮게 측정됩니다. (full to full방식 측정)
저번 월요일 구미 내려올때 역시 트립 연비 15.7km/l 를 기록하였으나 실연비는 13.5km/l 로 차이가 3.3km/l나 났네요..
트립연비는 그냥 믿을게 못되는 것인지..차이가 나도 이렇게 차이가 나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계기판속도와 실속도도 100km/h에서 5km/h정도 나구요.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 혹시 있으신가요?
2016.10.06 01:09:59 (*.206.74.220)
여러 자동차 매체 및 블로그에서 실시한 풀투풀 테스트 결과도 현대차의 연비/속도 오차 범위가 제일 큽니다;
기술이 부족한 것은 아닐텐데, 다양한 차종에서 비슷한 결과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의도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제 차량 연비표시기도 실 연비에 비해(마카롱 누적기준,), 2~3km가 낮습니다;
기술이 부족한 것은 아닐텐데, 다양한 차종에서 비슷한 결과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의도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제 차량 연비표시기도 실 연비에 비해(마카롱 누적기준,), 2~3km가 낮습니다;
2016.10.06 04:55:48 (*.36.142.133)

현대 엑센트RB 1.6디젤 수동, 트립상으로 20Km/L이 나오면 주유시의 풀투풀 연비로는 약 18~18.5Km/L이 나옵니다.
투싼ix 2.0디젤 2WD 자동, 트립상으로 13Km/L이 나오면 주유시의 풀투풀 연비로는 약 11Km/L이 나왔습니다.
주유소는 동일하고, 주유기를 천천히 끊어가면서 주유구 바로 아래까지 눈에 보일만큼 넣었을때의 결과치 입니다.
계기속도로 100Km/h(OBD2 DATA기준)일때 엑센트는 GPS상으로 98Km/h, 투싼은 96Km/h가 마크되는 오차가 나오며, 두대모두 순정OE사이즈 타이어일때의 결과치 입니다.
쉐보레 크루즈 EURO.4디젤 수동, 트립으로 17Km/L이 나오게 달리고, 위의 두대와 동일하게 주유하니 16Km/L대의 연비가 계산되더군요.
어느메이커나 편차는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현대차의 트립이 좀 후한편이구나..."라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투싼의 경우는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어있는데, 크루즈를 쓰는것보다, 퓨얼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트립컴퓨터 연비가 금방금방 올라가지만, 정작 주유해보면 더 후할때나 낮을때나 큰 차이를 내진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론 "기분 좋으라고 거짓말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표기같아서, 운전스타일의 참고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
초반엔 연비수치에 일희일비 했었는데, 나중엔 "어짜피 타는대로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투싼ix 2.0디젤 2WD 자동, 트립상으로 13Km/L이 나오면 주유시의 풀투풀 연비로는 약 11Km/L이 나왔습니다.
주유소는 동일하고, 주유기를 천천히 끊어가면서 주유구 바로 아래까지 눈에 보일만큼 넣었을때의 결과치 입니다.
계기속도로 100Km/h(OBD2 DATA기준)일때 엑센트는 GPS상으로 98Km/h, 투싼은 96Km/h가 마크되는 오차가 나오며, 두대모두 순정OE사이즈 타이어일때의 결과치 입니다.
쉐보레 크루즈 EURO.4디젤 수동, 트립으로 17Km/L이 나오게 달리고, 위의 두대와 동일하게 주유하니 16Km/L대의 연비가 계산되더군요.
어느메이커나 편차는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현대차의 트립이 좀 후한편이구나..."라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투싼의 경우는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되어있는데, 크루즈를 쓰는것보다, 퓨얼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트립컴퓨터 연비가 금방금방 올라가지만, 정작 주유해보면 더 후할때나 낮을때나 큰 차이를 내진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론 "기분 좋으라고 거짓말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표기같아서, 운전스타일의 참고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
초반엔 연비수치에 일희일비 했었는데, 나중엔 "어짜피 타는대로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6.10.06 10:26:13 (*.223.10.188)

최근 2011년 -2016년형 현대기아차 자주 타는 입장에서 트립연비, 실제 full to full 유류비 연비 계산 자주 합니다(재미삼아)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실제 연비와 트립 연비의 오차가 5-10%, 사실상 대부분 10%가 나네요.
사실, 계기판 거리 기준 리터로 나누는 건데, 주행거리계 자체도 크게 믿을게 못되니, 그냥 트립연비는 재미로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자동차 메이커에 따라 공차범위 내에 최대한 꼼수 부려서 연비 표기하는 업체들이 있으니깐요.
차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실제 연비와 트립 연비의 오차가 5-10%, 사실상 대부분 10%가 나네요.
사실, 계기판 거리 기준 리터로 나누는 건데, 주행거리계 자체도 크게 믿을게 못되니, 그냥 트립연비는 재미로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자동차 메이커에 따라 공차범위 내에 최대한 꼼수 부려서 연비 표기하는 업체들이 있으니깐요.
2016.10.06 10:36:04 (*.111.28.32)
그래서 저는 평균연비는 보지않고 순간연비를 '스로틀 포지션'으로 생각합니다.
운전을 오래하면 발끗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이 나서 패달을 얼마나 밟았는지 감이 안올때가 많아요ㅎㅎ
그때 순간연비 게이지를 참고 하는거죠
운전을 오래하면 발끗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이 나서 패달을 얼마나 밟았는지 감이 안올때가 많아요ㅎㅎ
그때 순간연비 게이지를 참고 하는거죠
2016.10.07 08:17:08 (*.33.181.142)

e90 320d도 풀투풀 주유로 2년동안 비교해본결과 약 1km/L정도의 오차는 발생 합니다... 전 차도 차지만 주유기 자체의 오차도 크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