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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상담해왔는데, 시간도, 실력도 부족해서 글 올려봅니다.


친구의 장인어른이 타시던 E34 520i 인데, 2년전에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잘 운행되던 차량인데 그 후 그대로 방치했다고 합니다.


거의 2년간 시동한번 안걸었으니 당연히 배터리는 나갔는데, 검사 기한이 되서 시동을 걸어보려고 하니 크랭킹도 안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걸 폐차해야 하는지, 아니면 도우너카 로라도 어딘가 보낼데가 있을지 문의해 왔는데.. 제가 시간이 있다면 가져와서 살려보면 좋겠지만 저도 요즘 시간과 여러가지가 여의치 않습니다.



예전에 잠깐 본 바로는 외관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엔진 컨디션도 별 이상 없었는데, 시동 크랭킹 조차 안되는걸로 봐서 엔진오일 고착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차량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깔끔하게 폐차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