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3개월 된, 마일리지 12,000km의 카니발 리무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차를 선호하는데 애아빠가 되고나니 다 필요없고 일단 온 식구가 편하게 타고다닐 차를 운행하게 되더군요.
차가 굼 뜨는 느낌은 분명 있지만 12,000km 가량 운행하고 나니 제법 차가 마음에 듭니다. 최소 5년은 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염려되는 점이 국산 경유차는 시간이 지나면 진동과 소음이 상당히 심해지던데 이 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현재까지는 5,000km마다 순정 엔진오일 교체, 그리고 엔진오일교체와 동시에 엔진첨가제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갓 엔진오일교체+첨가제가 들어갔을 때엔 보통 때보다 상당히 부드럽고 조용하게 나가는게 느껴지던데 이러한 느낌을 꾸준히 유지하는 기간 내내 갖고 싶습니다.

혹시 좋은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씩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현재는 불x원 엔진첨가제를 넣고 있는데 카니발에 적합한 좋은 첨가제 있다면 이 또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주행 패턴은 업무용 + 주말 나들이용이라 연 주행거리가 40,000km는 훌쩍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