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만킬로를 갓 넘긴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디젤 특유의 노킹음 비슷한 소음이 실내로 많이 유입되고 있어서 고민 중이었는데

오늘 비오는 날 주행하고 있으니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빗소리 때문이 아닐까 했는데 시내 주행하면서 엔진이 살짝 열을 받으려고 하니

다시 특유의 그 칼칼한 소음이 변속 전에 실내로 유입되네요.


그것도 잠시일 뿐, 다시 조용해져버렸습니다.

(제 차량은 이런저런 방음이 많이 되어 있어서, 빗소리는 거의 실내로 유입이 안됩니다.)


추측하기로는


1. 연료 질

  최근 회사 근처에 저렴한 곳에서 2번정도 주유했다가 다시 항상 가는 셀프에서 절반정도 주유했습니다. 회사 근처 주유소의 디젤이 모종의 이유로 세탄가가 조금 낮은 게 아니었을까 하고 있습니다.


2. 공기의 질

  비가 와서 공기밀도가 높아지고(?) 그래서 연소가 수월하게 된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고수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