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버지께 물려받아 6년째 크레도스를 운행중입니다만...

 

세월에 따른 차체 노후와 갈수록 밀리는 브레이크, 점점 다가오는 소모품 교체주기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와이프와 차량 구입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마지노선을 1300전후로 책정해 주는 바람에 제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이 차량선택의 고민에 빠졌는데요...

 

박봉에 시달리는 맞벌이 부부인지라 중형차는 월할부금의 압박을 견딜 자신이 없구요...

 

아직 자녀는 없지만 조만간에 가질 계획인데...

 

참 애매한 액수라 알맞는 차량을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저 혼자 탈거라면 주저없이 수동미션을 선택하겠지만... 와이프가 오토면허인지라 오토밋션 선택은 필수입니다.

 

현재 제 머릿속에 들어온 후보로는 라프 1.8(디젤을 사고 싶지만 가격이ㅜㅜ), 엑센트 신형gdi(아반떼는 요즘 너무 말들이 많고 디자인이 별로라...)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와이프는 프라이드를 생각하고 있지만...

 

참 결혼을 하니 다른건 다 좋은데 이런것은 많은 제약이 따르네요...

 

회원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