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690 85W90의 flash point는 섭씨 222도인데 비해 

75W140 오일의 flash point는 섭씨 155도입니다. 

최근의 자료를 접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저희 집 차( 2002 재규어 X-type 2.5) 의 트랜스퍼 케이스 순정 오일( 캐스트롤 SAF- XJ 75W140)의 flash point가 220도 인 것이 비하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모빌 1 의 경우도 flash point가 220도 입니다. 

스펙을 비교해보면 자그마치 65도 가량의 차이인데요.

고온에서 안정성이 덜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오메가 오일이 문제를 일으켰던 사례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오메가 오일 중에 기어 오일은 megalite 라는 특허받은 폴리머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인다고 알고 있는데요. 

트랜스퍼 케이스에 사용하려는 오일인만큼 후륜 디퍼런셜과 달리 엔진의 열을 직접적으로 전달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

제 차의 트랜스퍼 케이스는 엔진 각도가 지나치게 틀어져서 기어가  손상이 되어( 쇳가루가 상당히 나왔음)  

소음과 진동이 있었으나 현재 각도를 맞추어 소음과 진동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만 

오메가 오일이 점도 특성이 좋아 소음 저감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관련 자료를 첨부파일로 업로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