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6 수동 클릭을 타면서 수동변속기의 민감한 반응을 들기며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감한 반응이 옆에 탄 사람에게는 신경질적인 반응이 될 수 있겠다 싶고,

또 가족이 늘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좀 더 큰 차량으로 바꾸어야 할 상황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형차량을 고려하고 있고, 자동변속기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수동 변속기가 좋긴 하지만, 사실 3단 이상에서만 좋구 1,2단 변속은 귀찮더군요.. 변속에 따른 울렁거림도 크구요..

이부분은 스킬 연마에 따라 개선될 여지가 있긴 한데, 그러한 노력보다 가족을 생각해서 편안한 AT가 나을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평소에는 AT로 편안히 운전하다가 혼자탈때는 수동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 H매틱 변속을 하려고 하는데요,

주로 와인딩 타면서 다운쉬프트 하는 게 주된 사용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와인딩이라고 해도 운전을 잘 못해 그냥 꼬불거리는 국도를 달리는 수준이고, 이나마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게 다운쉬프트가 잦으면 변속기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되는데요,

현대차의 경우 AT변속기가 유리미션이라는 별명이 있는 것도 같고 해서 염려되네요..

소나타 같은 경우 패들쉬프트도 있고 해서 끌리는데, AT 변속기로 수동변속이 잦아도 괜찮을까요?


글구 다른 질문으로 미션의 경우 sm5의 CVT가 좀 더 튼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떨까요? yf소나타와 sm5중에 고민 중이거든요.. 아무래도 sm5가 닛산의 CVT기술을 쓰는게 아닌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