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거리가 50,000km 정도 되는 2001년식 뉴EF 1.8 베타를 타는데요, 비가 아주 많이 올 때 운전을 한 다음 날 서행 중 딱 1번 시동이 꺼지거나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경험(여러 번)을 했습니다.

 

시동이 안 걸릴 때는 배터리 전압이 11V 대까지 떨어지더군요. 그 외엔 정차/주행 중 RPM이 요동치거나 하는 문제가 없었고요.풀 오디오 작업이 되어 있지만 보조 배터리를 달아 놨고 평상시에는 key on 상태에서 12.5~13V를 유지하는데 말이죠. 접지는 풀로 되어 있고 얼터네이터는 순정입니다.

 

크랭크 각 센서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래 어느 분 질문에 답변해 주신 것처럼 TPS가 원인일 수도 있을까요? 그런데 정차/주행 중 RPM 부조화는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쓰로틀 바디 청소도 한 20,000km마다 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