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쌓인 눈에 빠져서 차가 빠져나오지 못했었습니다.

 

빠져나오기 위해서 악셀을 세게 밟았더니 고무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타이어 타는 냄새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지인을 만나 얘기하던중 이때 일을 얘기했더니

타이어 타는 냄새가 아니라 미션쪽 오일 타는 냄새라고 하더군요.

 

내심 새 타이어라서 눈길에 많이 손상됐겠구나 하구 걱정했는데

오일 타는 냄새였다구 하니 안심이 좀 됐었습니다.

 

지인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눈길에서 헛바퀴 돌때 타이어 타는 냄새라고 생각할텐데

어떤 원리에 의해서 타는 냄새가 나는건지 정확히 알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