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tdi 프리미엄 입니다.

작년에 독일차만의 단단함을 함 느껴보고자 빌스타인 b12튜닝킷을 장착했다가 2달여만에 순정으로 돌아간적이 있습니다.
파사트용 b12킷은 제가 찾아본바로는 빌스타인 스프린터와 h&r 스프링의 조합이었습니다.
뒷자석에 아이들이 주로 타는데 길이 패인곳에서 너무 충격이 크게 느껴져..
(사는 동네의 도로가 전국최악수준입니다ㅠㅠ)
결국 포기를 했었습니다.
중고 판매시에 사시는 분의 사정으로 파사트용 중고h&r 스프링+알파 로 교환을 했고, 빨간색 h&r스프링은 잘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모셔뒀던 스프링을 자세히 들여다봤는데요,
리어쪽 스프링이 보통 승차감을 주기위해 스프링간격이 좁은쪽과 넓은쪽으로 나눠져있잖습니까?
상 하는 보통 스프링에 인쇄된 로고를 기준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차의 경우는 리어스프링이 위쪽이 촘촘하고 아래로 갈수록 간격이 넓어지는 구조로 확인했습니다.
 아래 올린 사진을 보시면
리어에서 한쪽은 제대로 장착이 된거같은데 한쪽은 스프링이 거꾸로 장착이 된걸로 보입니다.

장착점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 알고보니 좀 황당한 느낌이 듭니다.
앞쪽은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안되는데 앞쪽도 거꾸로 끼웠던게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ㅠㅠ

이렇게 한쪽만 스프링이 바뀐경우 원래 승차감과 많은 차이가 날까요?

(또 스프링이 이렇게 촘촘한 부분이 차종마다 아래 위가 바꿔져있는건 어째서일까요? 이건 그냥 궁금해서 공부차원에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