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블로그에서 WTCR에 출전중인 현대 i30N에 대한 BoP(Balance of Performance) 관련 글을 접했는데 꽤나 가혹해보이네요(무게, 차고, 출력 3가지 부분에 핸디캡).

그 전에도 국내외 레이싱 경기에서 이전 라운드 성적에 따라 무게 증가 등의 핸디캡을 둔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항상 이유를 납득하기가 어려웠는데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이런 룰을 적용하는 것을 보면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요소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이유는 특정 팀의 선수나 레이스카의 독주를 막기 위해 변수를 두는 것이라고 알고있는데,
제가 알고있는 이유인 “누가 우승할지 모를 흥미진진(?)한 대회”를 보고싶은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잘 만들어진 레이스카 혹은 드라이버의 독주를 보며 감탄하며 타 메이커 레이스카 대비 우수한 주행성을 감상하는게 더 즐거울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스포츠 드라이빙은 좋아하지만 아직 카레이싱의 룰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혹시 제가 잘 모르는 이유나 배경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