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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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블로그에서 WTCR에 출전중인 현대 i30N에 대한 BoP(Balance of Performance) 관련 글을 접했는데 꽤나 가혹해보이네요(무게, 차고, 출력 3가지 부분에 핸디캡).
그 전에도 국내외 레이싱 경기에서 이전 라운드 성적에 따라 무게 증가 등의 핸디캡을 둔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항상 이유를 납득하기가 어려웠는데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이런 룰을 적용하는 것을 보면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요소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이유는 특정 팀의 선수나 레이스카의 독주를 막기 위해 변수를 두는 것이라고 알고있는데,
제가 알고있는 이유인 “누가 우승할지 모를 흥미진진(?)한 대회”를 보고싶은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잘 만들어진 레이스카 혹은 드라이버의 독주를 보며 감탄하며 타 메이커 레이스카 대비 우수한 주행성을 감상하는게 더 즐거울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스포츠 드라이빙은 좋아하지만 아직 카레이싱의 룰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혹시 제가 잘 모르는 이유나 배경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전에도 국내외 레이싱 경기에서 이전 라운드 성적에 따라 무게 증가 등의 핸디캡을 둔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항상 이유를 납득하기가 어려웠는데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이런 룰을 적용하는 것을 보면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요소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동의(?)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이유는 특정 팀의 선수나 레이스카의 독주를 막기 위해 변수를 두는 것이라고 알고있는데,
제가 알고있는 이유인 “누가 우승할지 모를 흥미진진(?)한 대회”를 보고싶은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잘 만들어진 레이스카 혹은 드라이버의 독주를 보며 감탄하며 타 메이커 레이스카 대비 우수한 주행성을 감상하는게 더 즐거울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가요~?
스포츠 드라이빙은 좋아하지만 아직 카레이싱의 룰이나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혹시 제가 잘 모르는 이유나 배경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05.23 22:55:31 (*.7.51.162)

독주를 보면서 감탄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한 팀이 너무 뛰어나서 계속 뻔한 경기가 되어버리면 인기가 떨어지지요.
F1이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페라리 레드불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F1이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페라리 레드불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2018.05.24 09:32:16 (*.223.21.172)
그렇군요. 저런 부분들도 있으니 레이스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일은 새삼 어렵고 대단한 것 같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2018.05.24 09:33:42 (*.223.37.58)
스포츠니까요. 모든 스포츠가 한사람 한팀의 독주가 아오면 쇠퇴합니다. 사람들은 '경쟁'을 보고싶어하지, 누구하나가 엄청나게 혼자 잘하는걸 별로 오래보고싶어하진 않습니다.
2018.05.24 18:00:01 (*.87.61.252)

모터스포츠가 스포츠가 되기 위한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드라이버가 몰았을 때 유사한 랩타임이 나오게 셋팅하는 것이 '공정한 규칙' 이라서 무게를 더하고 출력을 제한하고 차고를 높이고 해서 유사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작년에 이미 테스트해서 BOP를 줘놓고 우수한 드라이버가 몰아서 레이스를 자꾸 이기니까 BOP를 더 주는 것은 최초의 의도를 벗어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Balance of Performance 가 원래 의미인데 Balance of result 라는 농담도 하고 있네요.
오피셜을 꾸준히ㅜ해보니 타임어택의 주행을 지켜보면 그냥 고속도로에 달리는차 구경하는 느낌이라 스프린트레이스에서 경핮 및 추월이 많기를 바라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