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형 말리부 LTZ 를 타고 있습니다.

총각시절에는 차에 미쳐 날뛰었는데 결혼 후 13년 동안 얌전하게 지내다 보니 이제 오춘기가 오나 보네요

얼마전 구입한 말리부를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만들고 싶어 근질근질 됩니다.

사실 말리부를 구입한 것도 마눌님의 억압에 두손 든 결과 이긴 합니다.

말리부가 튜닝파츠가 없다는 걸 어찌 아셨는지 제 손잡고 가서 본인이 계약 하더라는....  ㅠ.ㅠ

몰래 총알은 따로 준비 했는데 정말 문제는 차가 없다보니 정말 정보가 없다는 겁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외관상 전혀 티 안나는 튠 입니다.

배기는 듀얼로 가야겠고 하체쪽은 브레이크 정도만 손을 댈 생각입니다.

드레스업 절대 안합니다 차에 손댄거 아는 순간 숨겨둔 총알에 두배를 물어내야 합니다.

눈치 채지 못하는 튠~~~ 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