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3년형 말리부 LTZ 를 타고 있습니다.
총각시절에는 차에 미쳐 날뛰었는데 결혼 후 13년 동안 얌전하게 지내다 보니 이제 오춘기가 오나 보네요
얼마전 구입한 말리부를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만들고 싶어 근질근질 됩니다.
사실 말리부를 구입한 것도 마눌님의 억압에 두손 든 결과 이긴 합니다.
말리부가 튜닝파츠가 없다는 걸 어찌 아셨는지 제 손잡고 가서 본인이 계약 하더라는.... ㅠ.ㅠ
몰래 총알은 따로 준비 했는데 정말 문제는 차가 없다보니 정말 정보가 없다는 겁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외관상 전혀 티 안나는 튠 입니다.
배기는 듀얼로 가야겠고 하체쪽은 브레이크 정도만 손을 댈 생각입니다.
드레스업 절대 안합니다 차에 손댄거 아는 순간 숨겨둔 총알에 두배를 물어내야 합니다.
눈치 채지 못하는 튠~~~ 가능 할까요.....

말리부 2.4는 듀얼배기 아니던가요?
어떤 사양인지는 모르겠으나, 소나타 처럼 듀얼 배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변배기를 말씀하신건가요..??
가변배기는 진짜 잘만들지 않으면 소리 진짜...어휴...
그걸 좋다고 타는사람들이 더 대단할뿐입니다...철판떠는소리가 아주그냥...ㅋㅋㅋ

터보로 올리고 싶은데 사실 자료가 없으니 막막하네요
어떤 곳은 말리부 엔진이 근본이 없어 말아 먹기 싶다고 하고 뭐가 맞는 건지..
터보만 올리고 하체 보강은 티안나게 슬쩍 그리고 브레이크 계통만 하고 싶은데
참 어려운 차인건 분명 한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양카틱 해지는 건 너무나도 싫어하는 지라 배기도 엔드는 듀얼 순정을 달려고 하구요
아 가능 할까요 자료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ㅠ.ㅠ

양의탈을쓴 늑대 컨셉이면 엔진출력상승이 필수인데 아직 터보킷이 없으니 마루타를 해야되고.. 비용및 위험부담이..샾에서도 안해본거 하려니 겁이나서 못하는거죠..(사실 실력이 없는게 더 맞는거 아닌가..);;;
북미에선 순정터보엔진이 나오니 공유가능한 파트가 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하네요..

와이프가 말리부가 튜닝도 어렵고 힘도 딸린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구입한 것이라면 뭘 건드려도 다 알아차릴 듯 하네요.
알페온에올라간3.0sidi엔진정도스왑아니시면 딱히 길이없을 것 같습니다.
스트럿바 브레이크 패드 순정듀얼배기 뭐 이정도가 현실적이지안을까 싶네요.
많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일단 북미 버젼쪽을 지인을 통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힘들듯 하다 하네요
그래서 일단 패드 및 스트럿 바 순정 듀얼 정도만 해야 겠습니다.
마눌님의 선견지명에 오한이 밀려 옵니다...... ㅠ.ㅠ
브레이크는 몰라도 배기는 듀얼이면 걸리기 쉽지 않을까요? ^^;;
흡기쪽(큰 퍼포먼스 향상은 아니겠지만)이나 케미컬류, 브레이크, 타이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터보는 갑자기 차가 확 잘나가면 대번에(?) 걸릴 수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