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2010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수동(5단) 입니다.


17인치 휠, 245/45 R17 타이어, 컵킷 쇽, 4p 브레이크, 호크패드, 브레이크 도풍판으로 보강되어 있습니다.


태백에서 달려보면 3~4랩즈음에 브레이크보다 엔진이 먼저 지쳐서 힘들어하는 게 느껴집니다.


(4~5랩 즈음에 첫번째 커브에서 풀브레이킹시 페이드가 오기 시작해서 쿨다운을 가집니다. 전 힐앤토로 엔진 브레이크를 걸 정도의 컨트롤은 못되서 그냥 냅다 브레이킹합니다 ㅋ)


서킷에서 열심히 달릴 때는 수온은 100도 전후, 유온은 110도 전후입니다.(순정 오일 쿨러 있음) 배기온은 센서가 1번 다운파이프에 있어서 600~700도 정도로 측정됩니다.


20분 한 타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엔진이 힘이 하나도 없네요...


원래 디젤 터보 엔진이 서킷에서 오래 못버티는 편인지요?


어떤 부분을 보강해 주면 좀더 오래 버티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