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차량에 각기 다른 타입의 미션을 선택해야 할때 연비 측면에서 접근을 한다면 어떤 미션이 어떤 환경에서 어느정도 이상의 효율을 발휘할지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유체 토크컨버터 타입의 (다단화-8단?) 락업 클러치는 최종 기어단수(8단)에만 적용 되는것인지 아니면 그 이하단수에도

적용되는지 궁금 합니다. 


락업이 걸린 상태에서의 정속주행은 결국 듀얼클러치의 직결 상태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단화 된 8단 미션의 기어비가 7단 듀얼클러치 보다 낮은 기어비라면 중장거리 정속 주행 환경에서의 연비는 오히려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락업 직결 주행중에  주행 흐름에 의해 발생하는 엑셀 온오프시 락업이 순간 풀리며 발생하는 효율저하는  만일 어뎁티브

크루즈 적용시 락업해제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도 해 봅니다.


반면 최고단수 이하에서의 중저속 주행이나 시내 주행에서 위 두가지 타입의 미션 효율은 또 어떻게 갈릴지도 

궁금 합니다.


즉 A7 55 TDI 팁트로닉 이냐 A7 45 TDI S-tronic 으로 가느냐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마음은 55 TDI에 뺏겨 이리저리

합리화 할 '건덕지' 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