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직장 때문에 갑자기 차가 필요해졌습니다.
3~400만원대정도에서 괜찮은 차가 어떤게 있을까요?
수동도 괜찮구요..
일단 유지하기에 저렴/수월하고 부품 많고 욕심을 좀 더 내자면 어디가서 창피하진 않은거..
요정도가 요구조건입니다.
전 EF/옵티마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은 차 있을까요?
승용/RV/ 뭐.. 다 상관은 없습니다~ ㅎ

연비 때문에 EF/옵티마 수동 VS 초기형 모닝 수동에서 고민입니다..
어떤게 나을까요? 사실 연비 말고는 무조건 전자가 좋은데..
차이 마니 날까요? T.T
고속 50 , 시내50 주행패턴이구요..
중형 세단이라면 2000년 초반 모델들이 가격 조건에 맞을텐데, SM5도 함 고려해 보시지요.
연비를 제외하면 ef나 옵티마보다 모든 면에서 낫다고 봅니다.
저도 라비타 추천합니다. 권병욱님 말씀처럼 대형 RV차량 뺨치는 시야와, 중형차도 부럽지 않은 넓은 실내,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의 아이디어 수납함, 승차정원수보다 많은 컵홀더들, 뒷좌석 6:4 더블폴딩시트로 인해 밴 부럽지 않을정도의 적재량의 장점뿐만 아니라, 깡통사양을 제외하면 관리가 편리한 인조가죽시트와, TCS+EBD ABS+BAS+AIRBAG은 거의 대부분 사양에 기본인점, EF쏘나타 스테빌라이저보다 훨씬 굵은 스테빌라이저 채용으로 큰 쏠림없는 탄탄한 코너링또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1.5리터엔진(100마력)과 1.6리터엔진(103마력)은 비대하고 무거운 차체대비 힘이 없고, 그에따라 연비가 안좋습니다. 시속 100km/h를 넘어서면서는 높은 차체와 커다란 전면유리가 공기저항을 상당히 많이 받아 가속이 더딥니다. 연비는 제 기준으로 평균 10km/l 나옵니다. 1.8모델은 그럭저럭 1.5와 1.6의 단점을 보완해줄 정도는 된다고 하나, 연비는 큰 차이가 없으며 매물 찾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또다른 단점은 좌회전시 A필라가 교묘하게 시야를 가린다는점과, 모르는분들이 볼때는 경차로 오인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경차요금 적용해줄때는 좋긴합니다만.... 라비타에 관해 나쁜 편견을 가지신분들도 막상 타보시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에 반해 차 정말 좋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