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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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본형 아반떼md 수동을 나름 즐겁게 잘 타고 다니는 초보회원입니다.
궁금증은 이렇습니다. 현재 차량은 15000km정도 운행하였고, 흡기필터만 pipercross순정형으로 교체한 수동차입니다.
수온이 2칸이상 올라오기 이전 2/3단에서 악셀을 아주 약간 깊게 밟을경우 18~2200rpm구간에서 울컥거림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제 차량만의 결함인건지, 관리불량인지, 아니면 gdi엔진의 특성인지 여러분들에 여쭤보고자 합니다 ^^;
막상 엔진에 열만 좀 돌기시작하면 전혀 증상이 없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2.03.09 07:52:38 (*.129.214.72)

저도 MD 수동에 오픈형 흡기필터만 했는데 수온이 다 뜨기전에 대략 1500~2000RPM 사이쯤에서 욱욱욱욱욱~하면서 울컥거리며 올라갑니다...원래 그런듯??합니다 ㅎ
2012.03.09 10:41:33 (*.223.3.250)
저도 md수동 타는데 gdi엔진이 좀 온도랑 좀 민감 한듣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특히겨울에는 오일 온도 도 영향 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gdi는 웜업이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 참고로 지속적인 고 알피엠 운행도 엔진 트러블 조심하셔야 합니다^^
2012.03.09 10:55:37 (*.236.178.226)
조용재님 의견과 같은 견해입니다. 기존의 MPI의 경우 실린더에 공기와 연료가 혼합되어 분사되기때문에 흡입 공기의 온도에 이미 데워진 연료가 연소되지만, 직분사방식은 연소실에 연료를 바로 뿌려주기때문에 정상온도(냉각수 온도, 연료분사펌프의 압축에 의한 연료온도 상승, GDI의 피스톤 형상도 MPI와 달라 흡입공기의 와류를 이용함)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조건이 달라서 그렇게 느끼실것 같습니다.
2012.03.09 22:22:13 (*.246.73.11)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과 나누어주신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직분사가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였군요..
고알피엠 유지가 엔진에 안좋다는것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4000이하로 가끔 재밌게 달리는정도면 큰 문제가 없겠지요?
적어도 앞으로는 출근시간을 오분 일찍 앞당겨서 예열을 해줄수 있는 그런 오너가 되야겠네요^^
고알피엠 유지가 엔진에 안좋다는것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4000이하로 가끔 재밌게 달리는정도면 큰 문제가 없겠지요?
적어도 앞으로는 출근시간을 오분 일찍 앞당겨서 예열을 해줄수 있는 그런 오너가 되야겠네요^^
오토임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