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단 기어로 엑셀러레이터를 일정하게 밟고 가면 차가당겨졌다 풀어졌다 하는 느낌이있었습니다..
클러치 때문에 말타기 하는 건 아니구요
클러치 완전히 붙이고 저속주행할 때 이야기지요
그런데 최근 타기 시작한 소나타는 3단에서도 미세하게 그런느낌이 납니다..
저속으로 가다보면 누가 살짝 당겼다 놓았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아마도 운전자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차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왜 그러는 걸까요 ~~
산소센서 작동하면....대부분.....연료량 +- 왔다갔다하게 입력되어있습니다.
그에따라서.......예민한분은......그 연료량에 따른....차량 출력변화가 왔다갔다한다는 느낌이 오지요~
혹시 에어컨 작동시에만 그러다면......에어컨 콤프 붙었다가 떨어졌다가 하는거죠~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 뿐이고... 실제로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차의 경우 1단 MAF센서 유량이 7.0g/s 이상은 되어야 해당 현상이 없어요.
아주 미세한데.. 예를들어 6.8g/s가 되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뒤에서 잡아당기죠.
이정도 엑셀페달 답력에선.. 자신은 이븐스로틀 중이라고 생각해도
실제론 스로틀이 미세하게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마치 페달을 놨다 밟았다 하는 효과처럼
그런 느낌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은 맵핑 상태이지만 순정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아마 6.8g/s쯤부터 스로틀개도량이 0.몇정도로 거의 닫힌것이나 다름없고
ISC를 통해서 점차적으로 공회전 유량까지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점화타이밍도 순간적으로 지각되구요.
박재형님이 말씀하셨듯이
제 차의 경우 7.0g/s에서 약 25~30도의 점화각이 있는데
미세하게 답력이 풀려서 유량이 줄면 순식간에 10도대까지 떨어지며 공회전 준비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예로
제 차가 변속시 노킹이 심해서 변속 후 약 0.5초정도 점화타이밍을 완전히 지각 시키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00km가 넘는 속도에서 4 - 5단 변속시 점화타이밍이 순간적으로 0까지 갔다가 돌아오던데
그때에도 뒤에서 당기는 느낌이 강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