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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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10c,54420a가 오늘 갈은 어퍼암입니다)
예전에 민욱님께서 1mm의 오차도 용납 안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정도는 아니구요.. -_-;;
현재 빌스타인 스포츠 + H&R
사용중이며 차고는 앞3cm 뒤2.5cm 로다운 했습니다
예전에 앞3.5cm 뒤 2.5cm 로다운 했을때
어퍼암이 마운트를 치는 현상이 발생해서
앞차고를 최고로 올렸습니다
차가 계속 오른쪽으로 쏠리고 언더경향이 심해져서 얼라인먼트를 보니
전륜 오른쪽은 마이너스 캠버인데 왼쪽은 플러스더군요.. -_-;;
대략 1도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TG는 전륜 캠버조절이 불가하다고 하여
어퍼암을 후려쳐서 -_-;; 캠버를 대충 맞추니..
왼쪽으로 쏠리는것도 마니줄고 (없어진건 아닙니다.. 다만 미미한정도로 쏠림)
언더경향도 상당히 절제 됐었습니다
그러나 어퍼암의 볼조인트에 무리가 갔었나 봅니다
잡소리가 나더라는.. ;;;
오늘 어퍼암 좌 우를 교환하고 얼라인먼트를 봤는데
전륜 캠버가 오른쪽 -0.5 왼쪽 -0.86이 나오더군요
오른쪽과 왼쪽의 차이가 0.36도.. OTL
"담에 올께요~" 하고 작업중지.. -_-;;
0.01도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0.10도 이내엔 들어줘야... ;;;;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2006.05.06 21:49:17 (*.39.183.220)

사장님이 지독한 환자이신 곳으로 가셔서, 빡쎈 작업을 하셔야 할 듯. 저도 얼라인먼트를 봤는데 후륜 토우가 기준치 밖이네요. 좌우 각각 순정보다 +22mm의 마이너스 옵셋이라 잘 안잡히나 봅니다-.-;
2006.05.06 21:52:59 (*.127.196.89)
서스펜션 설계할때 설계점 (Hard point) 값은 3차원 정밀측정기로 측정할때 0.001mm 까지 맞아야 정상입니다 (레이싱 머쉰의 경우... ㅎㅎ) 실제로 설계시에는 설계점을 0.01mm까지 잡아서 설계를 합니다 차를 조립하고 실측을 하면 많이 틀어지는데 이유야 서스펜션은 조인트마다 부싱이라는 고무가 끼워지기 때문이지요... 초기값(토인, 캠버, 캐스터.. 기타등등...) 이런 조립 상태에서 측정해서 기준값을 만듭니다 김영진님 말씀처럼 허용오차 범위내에선 양쪽차이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한쪽으로 쏠린다면 휠의 변형이나 회전방향이 정해진 타이어의 회전방향의 좌우 차이를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서스펜션은 망치 또는 기타 둔기로 쳐서 설계점을 이동하시면 아니되어요 ^^ (새차일경우)
2006.05.07 14:43:38 (*.91.9.190)

고무로 된 볼조인트를 쓰는 이상 주행중에는 얼라인먼트 값을 정확히 유지할 수 없습니다. 캠버가 -냐 +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규정치 않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차가 쏠리는 것은 캠버보다는 전후륜 toe가 중요합니다.
제 경우 쏠리기로 유명한(?) 투스카니를 탈 때도 다른 얼라인먼트 하나도 안고치고 toe만 조정하고 쏠림 0로 만들었습니다.
제 경우 쏠리기로 유명한(?) 투스카니를 탈 때도 다른 얼라인먼트 하나도 안고치고 toe만 조정하고 쏠림 0로 만들었습니다.
제 E39 530도 얼마전 얼라인먼트를 보았습니다. 전륜 캐스터는 기준값에서 0.01도도 안틀어지고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더군요. 캠버와 토우도 딱떨어지는 값은 아니지만 정상 범위에 있어서 그냥 두라 했는데.. 딱 맞추어 주시더군요. 후륜은 조수석쪽의 -값이 좀 커져 있어서 조절해주었더니 언더성향이 줄고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뉴트럴해졌습니다. 코너만 보면 DSC가 살짝 살짝 번뜩거릴정도로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때 얼라인봐주던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위와 같은 말씀을 하셔서..... 댓글 달아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