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차를 딜러에 정비나 정기검사를 위해 딜러에 맡기는 경우
거의 예외없이 기어를 1단에 놓고 주차를 해놓았더군요.
경사진 곳도 아닌 평지였는데 말이죠.
그거 못 보고 시동을 걸었다가 덜컹하면서 시동이 꺼져서 한두번 놀란 후에는
기어가 중립에 있는지 꼭 확인해보고 시동을 거는 습관이 들었습니다만 -_-
주차할 때 (꼭 경사진 곳이 아니더라도) 중립이 아닌
1단에 기어를 넣어놓는 별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기가 미국이라 그런 특이한 문화가 있는건가요? -_-
차를 딜러에 정비나 정기검사를 위해 딜러에 맡기는 경우
거의 예외없이 기어를 1단에 놓고 주차를 해놓았더군요.
경사진 곳도 아닌 평지였는데 말이죠.
그거 못 보고 시동을 걸었다가 덜컹하면서 시동이 꺼져서 한두번 놀란 후에는
기어가 중립에 있는지 꼭 확인해보고 시동을 거는 습관이 들었습니다만 -_-
주차할 때 (꼭 경사진 곳이 아니더라도) 중립이 아닌
1단에 기어를 넣어놓는 별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기가 미국이라 그런 특이한 문화가 있는건가요? -_-
2007.05.31 11:14:58 (*.20.191.30)

동부랑 서부 차이인가요? 저는 딜러에 차를 맡겨도 1단 안넣어놓던데요. ^^ ㅎㅎㅎ 아마 그 딜러 미케닉의 습관이 아닐까요?
2007.05.31 11:55:56 (*.111.101.120)

아무래도 1단이나 후진에 걸어놓으면, 엔진이 멈춰있는 한 또다른 주차브레이크 역활을 하기 때문이겠지요. 한국에서도 차 맡겨놓으면 곧잘 1단에 넣어두곤 합니다. (보통 나이드신 파킹맨들이나 공업사에서 그리하죠.) 예전에 주차브레이크의 신뢰도가 의심되던 시절의 하나의 안전장치가 아닌가 합니다.
2007.05.31 12:02:52 (*.63.219.102)

저는 반대로 주차브레이크 마져도 걸어놓지 않는데요,,,당겨놓으면
스트레스 받을까봐,,,평지에 있을땐 그냥 차도 편히 쉬게 해주고 싶은맘에,,,^^
스트레스 받을까봐,,,평지에 있을땐 그냥 차도 편히 쉬게 해주고 싶은맘에,,,^^
2007.05.31 12:04:48 (*.140.81.5)

기어브레이크죠. 평지에 주차한다고 주차브레이크 안걸어놓는것이 아니듯이, 혹시 고장났거나 성능이 안좋을지도 모를 주차브레이크와 더불어 2중으로 확실하게 브레이크를 걸어놓기 위해서 기어를 넣어놓는것입니다.
평지라도 리프트나 쟉키로 차를 뜨면서 굴러갈 수도 있고 등등...
평지라도 리프트나 쟉키로 차를 뜨면서 굴러갈 수도 있고 등등...
2007.05.31 12:14:50 (*.108.120.150)

딜러 차이겠지만 '보통' 미국서 딜러에 맡길때면 기어를 넣어두던데... 첨엔 저도 익숙치 않았는데... 요즘은 저도 1단뿐만 아니라 5단가지 넣고 싶은 기어 넣어둡니다. 사실은 사이드가 잘 잡히지 않아서요... 위에 분 말씀대로 사이드+기어 채우기로 이중 안전장치를 한다는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2007.05.31 12:31:33 (*.99.162.140)

차가 밀려가지 않도록 엔진/기어로 고정(?)시키는 것이며, 가장 기어비가 높은 1단에 넣는것입니다. E-Brake을 걸면 뒷 브레이크 로터의 한부분에만 힘이 가해지는데, 뒷 브레이크가 뜨거울때 E-Brake확 걸어두면 로터가 휠 가능성이 있습니다. Cool down 시킬 여유가 없는데 평지에 주차한다면 1단주차는 긍정적이며, 어느상황에서나 클러치밟고 중립에서 시동을 거는것은 습관화해야합니다.
2007.05.31 13:09:19 (*.140.81.5)

국내에서 발렛 등을 할 때에도 기어브레이크를 넣어놓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시동시 클러치 밟고 기어중립 확인하고 시동을 거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클러치를 밟지 않으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되어있는 차량이 많은데 원격시동기 등을 장착하면서 그 장치를 떼어버리지요.
원래 클러치를 밟지 않으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되어있는 차량이 많은데 원격시동기 등을 장착하면서 그 장치를 떼어버리지요.
2007.05.31 13:13:25 (*.192.244.14)

제가 타는 사브900s 컨버는 후진에 넣어야만 키가 빠집니다 ^^; 차를 보러 가서 키를 빼는데 안 빠져서 쩔쩔맨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
2007.05.31 13:54:28 (*.187.62.35)

지금이야 웬만한 차는 클러치록 시스템이 있어서 클러치를 안밟으면 시동이 안걸리는데 보통 평지라면 수동차는 굳이 주차브레이크 안채우고 기어만 넣어놓은 경우가 많을 겁니다. 다만 저는 처음에는 1단기어에 넣어놨지만 기어레버 자체가 3단이나 4단이 아닌 위치에서는 중립으로 가게 하는 프링의 반발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기어가 헐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평지에서는 3단 기어에 넣어놓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밀어서는 절대 안밀리죠^^ 오토차의 경우 일부차종은 P에 넣지 않으면 아예 시동키가 안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혹시나 차가 밀릴 경우를 대비한 예방책으로 기어를 넣어두는 것이라고 봅니다.
2007.05.31 14:46:02 (*.226.214.35)

저 역시 수동차 사이드 거의 안잡습니다. 평지라면 무조건 1단 넣고 하차입니다.
아내도 그렇게 가르키고 있으며, 수동차는 사이드 브레이크보다 1단의 엔진 브레이크가 훨씬 강합니다.
유럽에서 주차된 차들 보면 모두 1단에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유러피언 차들은 클러치 록이 없어 클러치 안밟아도 시동 걸립니다.
1단넣고 클러치 안밟고 키 돌리면 차가 튀어나가죠.
하지만 습관이 되어 있으면 이런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수동차 타시는 분들은 평지에서 사이드 대신 1단 넣고 하차를 권합니다.
아내도 그렇게 가르키고 있으며, 수동차는 사이드 브레이크보다 1단의 엔진 브레이크가 훨씬 강합니다.
유럽에서 주차된 차들 보면 모두 1단에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유러피언 차들은 클러치 록이 없어 클러치 안밟아도 시동 걸립니다.
1단넣고 클러치 안밟고 키 돌리면 차가 튀어나가죠.
하지만 습관이 되어 있으면 이런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수동차 타시는 분들은 평지에서 사이드 대신 1단 넣고 하차를 권합니다.
2007.05.31 16:26:49 (*.39.218.255)

저도 1단과 사이드를 같이 사용하는데요.. 사이드는 경사가 져있을때만 함께 사용합니다.
1단으로 주차하면서 시동끄고 바로 클럿치 내려놓으면 되는게 편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땡기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에 ㅎ
1단으로 주차하면서 시동끄고 바로 클럿치 내려놓으면 되는게 편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땡기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에 ㅎ
2007.05.31 16:48:26 (*.107.44.195)

그래서 항상 저는 어떠한 수동차를 타더라도....클러치 밟고 기어봉을 좌우로 흔들어 대지요.... 티코를 타도 클러치 밟고 항상 시동걸고....-,,-;;
2007.05.31 17:22:18 (*.166.48.57)

얼마전에 내리막에서 사이드만 채우고나서, 일 보고 오니 차가없길래...여기가 아니였나...싶어 좀 내려가 봤더니 밑에 혼자 굴러내려가서 구석에 밖혀있는차를 보고 정말 제 자신이 한심했었습니다. 꼭 1단을 ㅇㅓㅎ어놔야죠...
2007.05.31 18:15:36 (*.81.248.69)

높은 단수를 넣어두면 내리막에서 차가 굴러 내려가더군요. 전 운전 배울때 싸이드 체우고 1단 넣으라고 배워서 무조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동걸때도 중립에 넣고 클러치 밟고 시동걸구요. 근데 평지에서 싸이드 안체워도 상관 없나요? 주차시 1단에 넣어 두면 정말 강력하더군요.
2007.05.31 19:27:01 (*.80.24.153)

저도 수동차를 탈때는 항상 1단에 기어를 넣어놓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우기론 언덕에서 본넷이 정상쪽을 보고 있으면 1단에
기어를 넣고 트렁크가 정상쪽을 볼때는 후진을 넣으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우기론 언덕에서 본넷이 정상쪽을 보고 있으면 1단에
기어를 넣고 트렁크가 정상쪽을 볼때는 후진을 넣으라고 배웠습니다..
2007.06.01 01:20:06 (*.221.65.244)
이 글이 생각나서 오늘 잠깐 주차했다가 출발하려는데 후진으로 넣어둔걸 깜빡하고 클러치를 떼버렸습니다. (클러치락이 있어서 클러치 밟아야만 시동걸림)
아주 시껍했죠;;
아주 시껍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