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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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연비절감 마찰력감소 노력 익스트림 이륜차는 본문과 관련이 희미합니다.]
추운 겨울에 이륜차 타는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질문이 많습니다. ^^;
뭐,,, 주로 여비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기름값 압박이 너무 심해서;;;
1. 오토바이 몰고 다니다가 사거리 등에서 신호 대기를 서있다보면, 옆에 다른 오토바이들 중 시동을 끄고 신호대기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로 시티백 등등 커브 계열의 배달 민족 생업형 라이더 분들이 더더욱 그렇더군요.
[질문1] 제 오토바이는 효성 미라쥬 125 입니다. 사거리 신호대기시 시동을 끄고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런지요?
2. 예전에도 비슷한 내용 말씀드렸는데, 아직 궁금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내리막 주행시 중립보다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연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이론은 알고 있습니다만, ecu라는 존재도 그렇고, 7년전에 임상 실험해본 느낌도 그렇고, 개인적인 이해가 뭐 아직 명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질문2] 제 오토바이 미라쥬125는 캬브레터식일진데... 물론 수동 기어지요.
이런 경우도 내리막에서 클러치레버 잡아서 중립으로 내리막길 가는 것보다 속도에 기어 맞춰 넣고 가는 것이 연비에 유리할런지요?
[질문3] 국산차에는 어느 세대부터 수동기어에 ecu가 개연되기 시작했는지요? 허접하지만 만만한 기준으로 현재의 "소나타"급의 경우 언제부터 그러한 것인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1.22 09:46:56 (*.87.60.117)

(이번에도 종연님 짤방 원츄입니다.)
1. 당연히 안전을 위해 시동끄는건 비추입니다.
2. 캬브 방식은 전자식 피드백이 되는 타입이 아니라면 스로틀오프에도 연료가 같이 빨려들어갑니다. 엔진브레이크는 안전을 위한 것이고, 연비를 위해서는 중립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캬브이지만 피드백 제어가 있던 액셀/프레스토 시절에도 ECU가 있었습니다. 소나타는 처음부터 당연히 있었지요.
1. 당연히 안전을 위해 시동끄는건 비추입니다.
2. 캬브 방식은 전자식 피드백이 되는 타입이 아니라면 스로틀오프에도 연료가 같이 빨려들어갑니다. 엔진브레이크는 안전을 위한 것이고, 연비를 위해서는 중립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캬브이지만 피드백 제어가 있던 액셀/프레스토 시절에도 ECU가 있었습니다. 소나타는 처음부터 당연히 있었지요.
2008.01.22 09:49:10 (*.87.60.117)

덧, 미라쥬가 125 중에서는 무겁지만, 4륜차에 비하면 껌값 연료비 일테니, 너무 연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나중에 650 버전은 소장해서 타고 싶네요. 내가 이름지은 바이크라는 자부심과 아련한 추억들... 하여튼, 지금은 125도 부럽습니다.
나중에 650 버전은 소장해서 타고 싶네요. 내가 이름지은 바이크라는 자부심과 아련한 추억들... 하여튼, 지금은 125도 부럽습니다.
2008.01.22 10:36:09 (*.179.231.24)

2번의 경우 머플러가 순정이면 잘 모르지만 튜닝용으로 교환하면 확실히 느낄수 있죠..
내리막에서 엔진브레이크상태로 내려가면 카뷰 바이크의 경우 퍽퍽퍽 터집니다. 불도 가끔 동반되죠.. ㅡ.,ㅡ
내리막에서 엔진브레이크상태로 내려가면 카뷰 바이크의 경우 퍽퍽퍽 터집니다. 불도 가끔 동반되죠.. ㅡ.,ㅡ
2008.01.22 10:51:24 (*.147.3.120)

시동에 관해서는... 혼다 일부 스쿠터 제품에는 정차시 자동으로 꺼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스로틀 당기면 다시 시동켜지고 출발~^^.
2008.01.22 13:10:56 (*.47.130.115)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 잘알겠습니다.
아... 친구 동생이 숑카타고 다니다가 결혼을 하더니 인제 점쟌게 다닐거라며 미라쥬 650을 샀더군요..;;; 봤더니 정말 맘에 듭니다.. 흐미 부럽;;;;
아... 친구 동생이 숑카타고 다니다가 결혼을 하더니 인제 점쟌게 다닐거라며 미라쥬 650을 샀더군요..;;; 봤더니 정말 맘에 듭니다.. 흐미 부럽;;;;
안전이 더 중요한 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