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K7 3.0 NA 차주입니다
미션오일 온도를 알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관련 게이지가 없어서)
ㄹㄹ를 자주 하다보니 미션오일이 좀 맛이 갔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교체한지 3만키로만에 오늘 미션오일 교체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라베놀 SP-4 동일한 제품으로)
전반적으로 악셀링이 가벼워졌습니다. 6단 80주행때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당장 미션 오일 쿨러를 장착하고 싶지만... 보증 끝나면 장착 예정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가장 빠른 시간에 미션 오일을 쿨링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쿨러가 없는 상황에서)
1. 무조건 시동 끄고 본넷 깐다
2. 시동 키고 본넷까고 드라이브를 N에 놓는다 P에 놓는다 등등..
3. 정지하면 안되고 항속 주행 6단으로 천천히 다닌다
4. 혹은 다른 의견
추가적인 질문 하나......
NA차량에서 60->240까지 풀악셀 한번 하고 끝나면 (ㄹㄹ모드)
미션오일 온도 어느정도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서킷주행기준으론 한번 뜨겁게 올라온 엔진유온은 주행풍 많이 받게하고 고단 기어로 회전수를 낮게 쓰게하여 쿨링주행을 하여 쉽게 식힐수 있었지만 한번 올라온 미션유온은 쿨링랩을 2랩 이상 돌아도 좀처럼 식히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후에 모비스표 25톤트럭 미션오일쿨러 달고 미션유온문제는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그후 겨울이 되고 일상 및 고속도로 주행시엔 슈퍼드리프트 써모밸브 덕분에 영하 10도의 온도에서도 미션유온은 76도를 유지 하더군요.
달리다가 과열된 ATF를 정상치로 되돌리는건 락업 클러치 걸리게 하고 약간 주행하는게 좋을 거 같고,
(단, 대다수의 요즘 차들 순정 미션오일이 라디에이터 하단으로 들어가서 순환하기 때문에 수온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을겁니다)
온도를 내리는게 목적이라면 시동 끄고 가만 있는게 좋을겁니다.
요즘 차들은 P나 N에 놔도 토크컨버터를 통해서 계속 돌기때문에 몇분만에 손 담그지 못할정도로 뜨거워지더랍니다. DIY 야매 순환식 교환하면서 만져봤습니다;;
미션오일 단순 판단법은 딥스틱 찍어봐서 핑크색에 오징어 썩은내가 나면 정상이고 색이 어둡거나 (새거랑 비교) 썩은내가 아니라 탄내가 난다면 맛이 간겁니다.
보통 순정 상태에선 라지에서 쿨링을 하는지라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시동을 끄고 본넷을 열고 있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미션 쿨러에 써모벨브를 달지 않은 상태에서 항속주행으로 주행풍을 맞으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며 50도 정도로 머물게 되는 과냉 상태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