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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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25 x3에 아이박 프로킷으로 3센치정도 다운했는데도 아직도 휠하우스가 광활히 보이고...
승차감도 노멀모드일때가 되려 안좋고 스포츠모드로 댐퍼가 살짝 단단해지는게 나은거같아서 빌스테인 b8댐퍼를 구해서 b12킷을 만들어볼까 하는데 105만원정도더군요.
이러면 메건레이싱사의 일체형쇼바도 좀만 더보태면 장착이 가능할듯 하여 질문글 올려봅니다.
빌스테인 b8댐퍼로 바꾸면 차고가 좀 낮아질까요? 승차감은 좀 더 하드해질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와이프도 출렁거리는걸 싫어해서 상관 없을것 같거든요. 기왕하는거 차고 좀 이쁘게 만들고 싶은데 빌스테인 b8로가서 b12킷을 만들지 아니면 899불에 판매하는 메건레이싱 유로 스트리트?? 일체형 코일오버로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국산 일체형 서스도 있고 독일차에 많이들 쓰시는 kw서스도 있지만 국산일체형은 예전 네오테크에 실망하여 그 뒤로 써보질 않았고...메건레이싱사의 일체형은 예전 아베오에 장착하여 상당히 만족하며 썼던기억이나서 가격적으로도 kw사의 서스펜션보다는 마음이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코로나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승차감도 노멀모드일때가 되려 안좋고 스포츠모드로 댐퍼가 살짝 단단해지는게 나은거같아서 빌스테인 b8댐퍼를 구해서 b12킷을 만들어볼까 하는데 105만원정도더군요.
이러면 메건레이싱사의 일체형쇼바도 좀만 더보태면 장착이 가능할듯 하여 질문글 올려봅니다.
빌스테인 b8댐퍼로 바꾸면 차고가 좀 낮아질까요? 승차감은 좀 더 하드해질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와이프도 출렁거리는걸 싫어해서 상관 없을것 같거든요. 기왕하는거 차고 좀 이쁘게 만들고 싶은데 빌스테인 b8로가서 b12킷을 만들지 아니면 899불에 판매하는 메건레이싱 유로 스트리트?? 일체형 코일오버로 가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국산 일체형 서스도 있고 독일차에 많이들 쓰시는 kw서스도 있지만 국산일체형은 예전 네오테크에 실망하여 그 뒤로 써보질 않았고...메건레이싱사의 일체형은 예전 아베오에 장착하여 상당히 만족하며 썼던기억이나서 가격적으로도 kw사의 서스펜션보다는 마음이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코로나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2020.04.09 09:16:45 (*.246.168.44)
차고는 스프링길이가 결정합니다. 다만 드물게 사제(튜닝용)댐퍼의 스프링 접시 위치가 순정 대비 높거나 낮아지면 같은 스프링이라도 차고가 약간 +- 되긴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b8 댐퍼 넣으시면 스트리트용으로는 진짜 끝판이라고 볼 수 있는 핸들링 및 승차감이 나올겁니다. (저는 시로코 순정 스프링에 B6 타고 있습니다. 낮은 차고를 선호 하지 않아서요)
저라면 b12에서 마무리 할 것 같지만, 차고를 더 내리시려면 더 짧은 스프링이나 일체형 밖에 없습니다. b14 차고 조절식은 어떨까요? KW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ST 라는 대안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퍼포먼스인데 재질등의 차이로 좀 저렴합니다.
저라면 b12에서 마무리 할 것 같지만, 차고를 더 내리시려면 더 짧은 스프링이나 일체형 밖에 없습니다. b14 차고 조절식은 어떨까요? KW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ST 라는 대안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퍼포먼스인데 재질등의 차이로 좀 저렴합니다.
2020.04.09 22:33:56 (*.33.164.73)
이..... 튜닝이라는게 목적에 맞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개인 만족도 있구요. 차고를 내리거나 조정을 한다는건 보통 달리기쪽이라고 봐도 될텐데 그런 컨셉 혹은 방향이라면 그리고 목적이라면 일단 목적에 맞는 차종인지가 먼저 아닐까요? 저 역시 몇 대의 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순정 그대로 부족한점을 느끼진 못했긴합니다만 개인차가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생각 하셨겠지만 목적을 확실하게 하시고 목표를 정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2020.04.10 09:04:47 (*.87.61.252)

B8 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게 순정의 차고에 불만이 있는 경우의 가장 최선책이라고 봐요.
코일오버는 뭔가 (감쇄력, 차고 등)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 같지만 거꾸로...
1. 뭘 해도 좋은 승차감과 로드홀딩을 만족시키는 셋팅은 그 차를 팔 때까지 찾을 수 없다.
(스프링 rate, 댐핑력 등을 일정하게 만들지도 못함. 4개가 다름. 조절을 해도 리니어하게 바뀌지도 않음)
2. 그런데 지속적인 메인터넌스는 요구한다. (뭐 조절하는 부위가 많고 스프링 레이트는 통상 높아서 잡소리왕)
3. 공로주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스펜션 트레블을 못 갖추는 경우가 생긴다. (쾅쾅 친다는게 이런거에요)
4. 무엇보다 이 모든 단점을 갖고도 비싸다!
입니다. 컵타이어 정도 끼우고 트랙을 타면서 랩타임을 재는 취미가 있으시다면 (아마도 그 차는 세컨카이고 주행거리는 짧고 주로 트랙이나 와인딩만 탈거니까) 의미가 있지만 그 경우가 아니면 코일오버는 비추입니다.
코일오버는 뭔가 (감쇄력, 차고 등)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것 같지만 거꾸로...
1. 뭘 해도 좋은 승차감과 로드홀딩을 만족시키는 셋팅은 그 차를 팔 때까지 찾을 수 없다.
(스프링 rate, 댐핑력 등을 일정하게 만들지도 못함. 4개가 다름. 조절을 해도 리니어하게 바뀌지도 않음)
2. 그런데 지속적인 메인터넌스는 요구한다. (뭐 조절하는 부위가 많고 스프링 레이트는 통상 높아서 잡소리왕)
3. 공로주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스펜션 트레블을 못 갖추는 경우가 생긴다. (쾅쾅 친다는게 이런거에요)
4. 무엇보다 이 모든 단점을 갖고도 비싸다!
입니다. 컵타이어 정도 끼우고 트랙을 타면서 랩타임을 재는 취미가 있으시다면 (아마도 그 차는 세컨카이고 주행거리는 짧고 주로 트랙이나 와인딩만 탈거니까) 의미가 있지만 그 경우가 아니면 코일오버는 비추입니다.
2020.04.11 00:10:28 (*.175.217.102)

이종권님 조언은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서킷 좀 타본 경험으로는 일체형은 피트 통으로 빌려서 메카닉이 타이어 온도 측정해가며 노면 온도가 달라지면 오전 오후 셋팅값을 바꿔가며 타는 물건입니다. 서킷 근처도 안가는 SUV에 달아서 득될게 없고, 일반인은 셋팅도 못합니다.
SUV 롤링 때문에 목이 아파 순정 스프링에 빌스타인 B6 장착하고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하나 첨언 하자면 스트럿 방식 서스펜션은 과도한 로어링시 캠버 유지가 안됩니다.
컵킷과 스트럿바 추천합니다.
서킷 좀 타본 경험으로는 일체형은 피트 통으로 빌려서 메카닉이 타이어 온도 측정해가며 노면 온도가 달라지면 오전 오후 셋팅값을 바꿔가며 타는 물건입니다. 서킷 근처도 안가는 SUV에 달아서 득될게 없고, 일반인은 셋팅도 못합니다.
SUV 롤링 때문에 목이 아파 순정 스프링에 빌스타인 B6 장착하고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하나 첨언 하자면 스트럿 방식 서스펜션은 과도한 로어링시 캠버 유지가 안됩니다.
컵킷과 스트럿바 추천합니다.
댐퍼는 상관없습니다.
차고 조절을 원하는대로 하시려면 차고조절식 일체형으로 가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