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좋은 아침입니다..^^
뒷좌석 카시트 3개에 도전하다 보니,
전혀 관심없던 차종까지 좀 뒤져보고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넓어서 공간적으로는 괜찮은 느낌입니다만...
최근 미국에서 몇차례 탔던 포드의 파워트레인의 느낌을 기억해 본다면,
(퓨젼, 앞세대토러스 ...등등)
- 뭔가 모자란 미션 (대부분이 2만마일 차량이었는데도...고장이 있는듯한 충격과 슬립 발생)
- 부족한 실출력 (미션의 문제인지 엔진의 성능 문제인지는 몰라도, 배기량에 비해서 안타까운 출력)
- 나쁜 연비 (무거운 차량 무게가 한몫을 할수도 있지만... 실연비 안좋고 특히나 잦은 정차 모드일때는 에쿠스 연비...^^)
이 정도의 걱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문제라고 하나 더 보탠다면...
수입차 전형의 엄청난 부품값 정도 되겠네요.
(일본차 대부분의 범퍼 수리 비용이 100만원 이하인데.. 80만원 이하가 대부분이죠...
200만원이 기본이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에는 레이더 포함해서..거의 일천만원 육박이라는 말이 있네요.)
사이드 미러 대략 30만원...ㅋ
혹시 현재 팔리고 있는 뉴토러스를 가까이서 접해 보셨거나,
고민해 보신 분 계시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세단으로 다수 가족을 커버해 보고자 하니... 정말 별의별 차종이 다 생각나네요.^^;;;
(와이프가 미니밴으로 안 갔으면 해서...^^;;)
좋은 하루 되세요~

합리적인 가격이긴 합니다만 겉보기 덩치에 비해 속은 좁으니 확인 해보셔야 합니다. 테크토러스, MKS 모두 볼보의 S80 플랫폼이다보니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제 기준에선 넓었지만...)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간이 좀 나서 시승을 했었습니다.^^
말씀을 참고해서 실내를 유심히 봤었구요~
역시 기대보다는 좁네요.
딜러분은 안전도와 실내공간/문짝두께의 개연성을 설명하셨지만...
안전도 별3개일때도 미국차들의 문짝 두께와 무게는 유명 했었기에...^^;;;
1.9톤의 중량을 감안하면 출력은 괜찮은 편 같았습니다.
연비는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길게 측정해보지 못해서 패쓰~
다만 지금까지 겪었던 포드의 같은 계열의 어리버리 약체 미션의 느낌은 확인할 수 없고,
차량 가격을 서비스센터에서 뽑기 1등(?)이라는 오명의 포드이기에... 좀 걱정 스럽구요.
저는 무난하게 봅니다. 예전 포드차들이야 좀 뭐했지만 최근 것들은 잘 나오는 것 같더군요. MKS도 그렇고 새 토러스도 디자인 잘 나왔고... 국내차들의 입맛에 착 감기는 옵션들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눈에 많이 띄는 제네시스 등에 질려 좀 합리적 가격에 수입차 모시려면 괜찮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단종된 베리타스도 매니아층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토러스가 덩치 대비 내부면적은 효율성에서 떨어집니다. 특히 카시트 3개를 하시려면 좀 그럽니다. 볼보 모델도 괜찮겠고 3열시트 있는 차들도 무난하고. 미니밴 좋고 저도 예전에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사이즈가 커서 여성분들이 모시기에 쉽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