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띄엄띄엄 눈팅하면서 리플도 달고 하는 장민석입니다.

 

작년 연말에 잘타고 다니던 쎄라토 1.6디젤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딸애가 맨날 차 바꾸라고 성화이기도 하고...

 

(아빠차 말고는 다좋아 보이는가 봅니다..아빠차는 너무 작아요 이러면서  마티즈로 바꾸라고도 하더군요..ㅡ.ㅡ 요즘은 버스 사라고 합니다.)

 

버스 살돈은 없고 운전면허도 없지만 버스는 안될거 같고요..

 

그래서 보던게 스포R, K5, YF 쏘나타 정도 였습니다.

 

이것도 옵션넣으니 차값만 3100만원이더군요..

 

'난 쏘나타 터보 나오면 살꺼야'라는 개인적으로 그분을 눌러드리고 있었는데...

 

그러던 찰나에 HG가 나와 버린겁니다.

 

그래도 그랜져인데 함 타볼까 하고 전시장을 갔더니 넘 마음에 드내요...

 

그래서 보고있는게 2.4에 파썬네비 이렇게 하니 3400쯤 됩니다..등록비까지 포함 3600만원..

 

쏘나타나 K5도 등록비까지 해서 3300만원...물론 옵션은 이게 풀옵션이니 더 좋긴한대 그랜져가 그렇게 또 딸리지는 않습니다.

 

아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들이시라면 '그래도 그랜져인데...' 인가요..아니면 옵션 안좋은 중대형보다는 중형 풀옵션이 더 좋다 인가요...

 

좀더 기다리다 쏘나타 터보 사는게 맞을까요??

 

아 팔랑귀 글 쓰다가 계약하러 가버릴지도 모릅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