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늘 동경은 하지만 곁에두지 않는 자동차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깔끔한 은색바디의 구형 스포티지는 10년이 넘도록 베스트 카에 랭크되어 있지만
마이카 리스트엔 없습니다. 중고차가격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는
차종이었지만 현실적으로 세컨드를 둘 수 없는 사정상 기구적인 부분을 덮어둘 수는
없었나봅니다. 신형 스포티지가 파워트레인과 마무리가 구형에 이식되어 신차가
출시된다면^^ 당장이라도 영업소를 찾을텐데 말이죠.

2007.03.17 08:46:26 (*.28.165.161)

깔끔한 차체에 무난한 디자인~ 10년전 세월을 감안하더라도 시대에 뛰어난 동력성능 ^^;;
정말 멋지죠. (터보인터쿨러에 한해서... ㅡㅡ+)
카센터에서는 정비하기 별로 좋아라 하는 차는 아니더군요. ^^;; ㅎㅎ
정말 멋지죠. (터보인터쿨러에 한해서... ㅡㅡ+)
카센터에서는 정비하기 별로 좋아라 하는 차는 아니더군요. ^^;; ㅎㅎ
2007.03.17 10:53:56 (*.51.159.194)

멋진외관과는 달리 중고로 잘못 뽑은 차량은... 크나큰 댓가(?)를 치뤄야 하는 차종인듯합니다. 그 시절에... 디자인 자체는 정말 특출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7.03.17 14:09:26 (*.253.194.50)

94년형 가솔린 스포티지 13년째 아직도 탑니다. (제가 아니라 제 형이)
도심형 SUV라는 장르를 개척한 세계최초의 모델이면서 시판이 늦어 일본애들한테 추월당했죠. 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한국에 와서 진정한 "한국차"를 하나 꼽는다면 스포티지라고 말할 정도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자랑스러운 모델입니다.
도심형 SUV라는 장르를 개척한 세계최초의 모델이면서 시판이 늦어 일본애들한테 추월당했죠. 외국의 한 저널리스트가 한국에 와서 진정한 "한국차"를 하나 꼽는다면 스포티지라고 말할 정도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자랑스러운 모델입니다.
2007.03.17 15:42:27 (*.231.45.125)

스포티지는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차입니다. 제 지인들에게는 자주 말하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공개적으로 말하긴 그렇군요... 궁금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
2007.03.18 23:10:03 (*.148.33.122)

저는 신혼초에 어떤 의사분이 탔었다던 95년식 중고차를 샀는데 중간에 카센터에서 리어디퍼런셜 오일을 LSD가 안들어간 것으로 알고 잘못 넣어서 디퍼런셜이 고장난 것 말고는 흠 잡을 데 없는 즐거움을 주었던 차네요. 터보인터쿨러의 풀옵션 모델이었고 제가 구입후 빌스타인댐퍼랑 타이어만 한 사이즈업해서 탔는데 두툼한 토크와 훌륭한 핸들링 그리고 의외의 오프로드실력.. 컴팩트한 사이즈 등
첫째가 태어나서 쿠페로는 어려워서 와이프 차로 샀었는데 그 당시 수지 살 때였는데 좋은 연비와 눈, 비를 가리지 않는 성능 등 (분당과는 달리 용인은 눈이 와도 잘 안치우죠) 정말 즐거운 카라이프 했어요. 눈 오면 수지의 넓은 길들을 다니면서 드리프트하고 .. 분당에서 수지가는 길에 폭설 오던날 프리랜더랑 한 판 승부도 기억에 남구요. 이 차 믿고 스키장으로 눈 올때 아이들 태우고 놀러가고 눈 덮인 양구두미재로 넘어오던 기억도 나구요.. 유명산 오프로드 가서는 4L 모드로 1~5 단까지 넣으면서 랠리 기분내던 기억도 나네요.
1열 보다 높게 설계된 2열은 시야가 훌륭하구요. 더블위시본의 서스펜션은 기본설정이 좀 무르긴 하지만 애프터마켓 제품이나 후기형의 개스댐퍼로 바꾸면 운전재미가 쏠쏠하구요. 약간은 좁은 폭의 순정 알미늄휠은 레토나용의 알미늄휠과 215 타이어로 바꾸면 멋지고 핸들링도 더 좋습니다.
초기의 콩코드 2.0 용 엔진과 2.0DOHC 엔진 그리고 베스타에서 가져간 NA 디젤엔진과 후에 터보디젤 2.0이 있었는데 개솔린 모델은 초기에만 아주 소수로 팔려서 보기도 힘들구요. 그 때 박정용 감독님이 2.0 DOHC 탔었나.. 그랬죠. 베스타에서 가져간 NA 디젤엔진이 좀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린더 간 간격이 너무 얇아서 열 문제가 있었구요. 상용차용 엔진이라 진동, 소음도 컸고 출력도 작았구요. 후기모델은 그래서 2.0 터보디젤만으로 생산되었습니다. 후기에는 그랜드라는 트렁크쪽을 길게 뺀 모델들도 나왔구요.
첫째가 태어나서 쿠페로는 어려워서 와이프 차로 샀었는데 그 당시 수지 살 때였는데 좋은 연비와 눈, 비를 가리지 않는 성능 등 (분당과는 달리 용인은 눈이 와도 잘 안치우죠) 정말 즐거운 카라이프 했어요. 눈 오면 수지의 넓은 길들을 다니면서 드리프트하고 .. 분당에서 수지가는 길에 폭설 오던날 프리랜더랑 한 판 승부도 기억에 남구요. 이 차 믿고 스키장으로 눈 올때 아이들 태우고 놀러가고 눈 덮인 양구두미재로 넘어오던 기억도 나구요.. 유명산 오프로드 가서는 4L 모드로 1~5 단까지 넣으면서 랠리 기분내던 기억도 나네요.
1열 보다 높게 설계된 2열은 시야가 훌륭하구요. 더블위시본의 서스펜션은 기본설정이 좀 무르긴 하지만 애프터마켓 제품이나 후기형의 개스댐퍼로 바꾸면 운전재미가 쏠쏠하구요. 약간은 좁은 폭의 순정 알미늄휠은 레토나용의 알미늄휠과 215 타이어로 바꾸면 멋지고 핸들링도 더 좋습니다.
초기의 콩코드 2.0 용 엔진과 2.0DOHC 엔진 그리고 베스타에서 가져간 NA 디젤엔진과 후에 터보디젤 2.0이 있었는데 개솔린 모델은 초기에만 아주 소수로 팔려서 보기도 힘들구요. 그 때 박정용 감독님이 2.0 DOHC 탔었나.. 그랬죠. 베스타에서 가져간 NA 디젤엔진이 좀 문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린더 간 간격이 너무 얇아서 열 문제가 있었구요. 상용차용 엔진이라 진동, 소음도 컸고 출력도 작았구요. 후기모델은 그래서 2.0 터보디젤만으로 생산되었습니다. 후기에는 그랜드라는 트렁크쪽을 길게 뺀 모델들도 나왔구요.
2007.03.19 04:19:32 (*.210.231.123)

기아부품데리점직원으로....기아에서는 좀 오래동안 잘써먹은 차중 하나입니다... 컨셉보다 늦게 출시된게 아쉽고.... 차체별 바레이션이 엉청난게... 부품들은 지금도 잘 나옵니다... 엔진선택만 잘하셔도 차후 5년 더 주행하셔도 무난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바디는 숏바디, 엔진은 가솔린DOHC엔진, 수동변속기, 로워링 스프링에다 빌스타인 댐퍼....연료는 유사휘발유로 유지 하시면 터보디젤엔진보다는 비용면애서 좀더 나을것 같네요...ㅋㅋ
암튼 사양별로 다른부품들이 바디별로 무진장 복잡합니다.... 히터가 좀 약한게 흠이고
4륜장치의 허브락이 약한것... 전반적으로 내구성저하가 큰문제지만....
가솔린버전은 엔진진동이 좀 덜한지...거의 잡소리가 덜합니다....
암튼 아쉬운 차중....하나입니다...
암튼 사양별로 다른부품들이 바디별로 무진장 복잡합니다.... 히터가 좀 약한게 흠이고
4륜장치의 허브락이 약한것... 전반적으로 내구성저하가 큰문제지만....
가솔린버전은 엔진진동이 좀 덜한지...거의 잡소리가 덜합니다....
암튼 아쉬운 차중....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