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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우중충하고 왠지 자장면이 땡기는바람에.
수업이끝나고 학교선배들과 화교분이 운여하시는 중국집에 다녀왔습니다.
깐풍기와 자장면 그리고 잡탕밥으로 배를 두둑히 채운후.
소화도 시킬겸 Autozone 이라는 조그마한 자동차 hobby shop 에 들렀습니다.
(애프터마켓 부품들을 파는 autozone 이 아닙니다..^^;)
워낙에 차를 좋아하고 하고있는 공부도 그쪽인지라 자주 들리는 샵이지요.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못보던놈이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사실 구입하고 집에와서 알아보기전까진 잘 알지 못했던 차였습니다.
비록 배경을 알진 못했지만. 쫀득한 색깔조합, pure speedform을 보여주는 라인.
뭣보다도 필요한만큼의 디테일을 담고있는 퀄리티에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적지않은 가격에 순간 많은 고민을했지만. (통장잔고를 되뇌이며) 정신을 차려보니
주인 할아버지는 어느새 웃음을 지으며 영수증을 내어주시더군요.
집에와서 몇시간째 힐끔힐끔 보고있습니다. 참.... 잘지른것같네요. ㅎㅎ
대충 알기론 1968년도 정도에 르망레이스에서 데뷔를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5.4리터 1000마력의 괴력을 뽑아내는 말그대로 괴물로 불렸다네요.
더 자세한 스토리를 알고계신분이 있다면 꼭좀 알려주셨스면 합니다. ^^
한참동안 세차도못하고 주차장에 숨어지내는 s40이 사진찍어줄생각은 안하고
집에와서 프라모델 사진만 찍어서 올리려니 좀 미안한마음이 드네요..ㅎㅎ
2007.10.13 21:21:35 (*.127.196.140)
요즘 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미 오래전에 해볼거 다 해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차량이 옛날보다 좋아진건 전자장비의 도움으로 그때 기계장치로만 해결할수 없었던것을 할수있게 되었다는 것과 타이어의 발전 때문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이 그때 연구해놓은 자료들을 전부다 알고있는것도 아니고... 분량자체가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죠... 참 아이러니 해지는 요즘입니다
현재 차량이 옛날보다 좋아진건 전자장비의 도움으로 그때 기계장치로만 해결할수 없었던것을 할수있게 되었다는 것과 타이어의 발전 때문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이 그때 연구해놓은 자료들을 전부다 알고있는것도 아니고... 분량자체가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죠... 참 아이러니 해지는 요즘입니다
2007.10.14 21:37:51 (*.124.78.179)

0-100 2초대는 하야부사 바이크(최진영님 애마와 같은 기종이니 검색해보세요)로 1천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경험해보실수는 있겠지만, 엄청난 G포스 말고도, 앞바퀴가 자꾸 들리려고 하는걸 진정시키려면 진땀꽤나 흘리게되죠.
2007.10.15 06:47:18 (*.226.248.50)

유청호님의 멘트에 추가로 피에히의 자서전을 보면 917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는 드라이버가 세상에 딱 두사람 있었는데(이름은 기억이 안남)절대 두사람을 한날 한장소에서 917의 테스트를 맡기면 안되었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게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게습니다.
2007.10.17 01:01:44 (*.202.51.63)

영석님 AD MAKER는 (자신의 전공을 알리는) 설정 샷인가요? ^^
저도 책상에 앉으면 제일 가까운 곳에 AD MAKER gray set와 빅볼 그리고 997 GT3 RS 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아~~~벤젠 냄새는 정말 사람을 어지럽게 하죠ㅠ 하지만 번지는 맛이 굿ㅋ
참 그리고 AD 쓰실때 꼭 환기 하셔야 되는 거아시죠? 좁은 공간에서 그거 쓰다가 하반신 마비 된 사람있다는 소문이 있답니당. 그 때문인지 미국의 모 자동차 디자인 학교 (ACCD) 는 교내에서 못쓰게 한다고 합니다.
저도 책상에 앉으면 제일 가까운 곳에 AD MAKER gray set와 빅볼 그리고 997 GT3 RS 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아~~~벤젠 냄새는 정말 사람을 어지럽게 하죠ㅠ 하지만 번지는 맛이 굿ㅋ
참 그리고 AD 쓰실때 꼭 환기 하셔야 되는 거아시죠? 좁은 공간에서 그거 쓰다가 하반신 마비 된 사람있다는 소문이 있답니당. 그 때문인지 미국의 모 자동차 디자인 학교 (ACCD) 는 교내에서 못쓰게 한다고 합니다.
2007.10.17 02:40:24 (*.242.212.41)
하하 은근히 알아보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설정아닌 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의 맨날 쓰기때문에 항상 저자리에 배치되있거든요.
3년째 AD만 고집하고있어서인지 이젠 냄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다니는 CCS는 AD를 권유하는 클래스들도 있지요. ㅎㅎ
917에 대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가슴에 담아둘 모델인것 같네요. ^^
설정아닌 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의 맨날 쓰기때문에 항상 저자리에 배치되있거든요.
3년째 AD만 고집하고있어서인지 이젠 냄세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다니는 CCS는 AD를 권유하는 클래스들도 있지요. ㅎㅎ
917에 대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가슴에 담아둘 모델인것 같네요. ^^
르망 우승 세리모니를 할려고 드라이버가 자기 어머니와 트렉을 시운전하다가 어머니가
가속도를 못이겨 기절해 버린 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제 기억이 맞다면 0~100이 2초대였을 겁니다 아마...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심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