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닛산 티아나입니다..

미등이 참 이쁜것 같아요..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 국산차가 얼마나 많이 다니고 있는지

흐뭇하실듯.. 국산차량 점유율이 한 15%정도는 되는거 같아요..

3번째 사진은 티아나 찍다가 뜬금없이 충남고속이 지나가길래

얼렁 찍었는데 약간 좀 빗나갔네요.. ㅋ

울나라 내수용차량들도 꽤나 많은데 모스크바의 극한의 환경에서
(겨울엔 -30~-40도 까지 떨어지고 염화칼슘을 5개월은 족히
몸에 붙히고 댕겨야 하는..)

꽤나 잘 견디더군요.. 그런거 보면 국산차 내구성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부식은 내수용이 더 빨리 됩니다만...

(같은 차종이라도 수출용은 부식된걸 못봤는데 내수용은 부식된걸 보기가
매우 쉽습니다..그랜저XG도 내수용 가끔 보이는데 부식되는걸 보면
참.. 슬프더라구요..넌 팔자가 왜 이모양이니... 한국에선 대접받으면서 댕겼을텐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