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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옵티마 2.7을 타고있는 강효석이라고 합니다.
궁금하실진 모르겟지만 근황 한번 올려봅니다..ㅋㅋ
사실 차량 구입때부터 하고싶었던 작업1순위가 안개등 그릴망 작업과 휠캡이었습니다..
가공하기 쉽지않은 범퍼 구조상 자연스레 그릴을 붙일 자신이없어 손놓고있었고
제휠에 맞는 정품 엔케이 휠캡이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있다해도
가격이 높을것이라는 짐작으로 거의 포기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불연듯 생각난것이 있었으니 그것은.....바로 요놈
(출처:이프모터스)
순정 휠캡이었습니다...
얼추 크기를 보니 기아 나 현대면 맞을듯 하여
59mm 기아용
60mm 현대용
두가지를 구입하여 끼워보니 웬열
기아용은 조금 모자라고 현대용은 조금 헐겁지만 빠지지않을 정도로 딱 들어갑니다.
프라스틱 휠캡과 로고캡은 분리가 가능하기에 분리시키고
휠색과 비슷한 칼라를 찾아 도색하니 기가막히네요...ㅋㅋ
또 한가지 미션은....
(출처 중고나라)
바로 요놈...!!
인터넷으로 찿아보니 택배비 포함 20000원이면 구입이가능햇지만...
오래되다 보니 재고를 가지고 있지않을듯하여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만한 튜닝의 메카
모란시장 주변 자동차 용품점을 뒤져보니 먼지가 조금 쌓여지만 보란듯이 새제품을 겟!!!
칼라에 맞춰 뚝딱 도색을 한뒤 안개등을 제거하는 대신 검은색 시트지로 덮어주고 그위에 붙여주니 그럴 싸 하네요..
적은비용으로 아주 큰 만족을 느낄 수있었습니다...
엔진무게때문에 자꾸 주저앉던 다운스프링도 그랜저xg용으로 바꿔주고 앞뒤 로어암 어퍼암도 교체하니
요새같이 이쁜적이 없네요...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다 하니 오랜만에 새벽 로코한번 느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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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옵티마 디자인이 참 클래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느낌은 그대로네요. 그릴도 잘어울리는듯 하구요 ㅎㅎ

저도 안개등 제거하고 그릴망 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옵티마 2.7이면 정말 좋네요. 딱 제스타일 입니다.

얼핏 보았을 때 R33 같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휠도 잘 어울리고 센스가 좋으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버계열 컬러는 싫어하는데 효석님 옵티마의 실버 컬러는 정말 느낌이 좋군요.

^^ 저도 옵티마 2.5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타시다 잠시 동생이 가지고 있는데요.
조만간 가지고 올듯 싶습니다. 이 녀석도 다시 복원해 볼려구요.
멋집니다.

평소 같으면 거들떠도 보지 않는 후진 용품들이
약간의 가공으로 보석같이 딱 들어맞는 경우가 종종 있죠~

저도 이번에 현대 휠에 기아 휠캡이 안 맞아서 휠캡 2개사고 ㅋㅋ 로고캡 서로 바꿔서 장착했네요 ㅎㅎ
AGR제품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ㅋㅋ
크롬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으하는 제품들이죠 ㅎㅎ
안개등이 순정처럼 잘 어울리네요~
휠 이름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