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 전쯤 기증 받은 휠을 드디어 장착했습니다.^^ 7.5J 휠에서 8J휠로 바뀌는 덕분에 타이어도 205/50에서 215/45로 바꾸었네요. V12 evo로 장착했는데.. 금호 LX와는 승차감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S1 noble로 갈껄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가끔 가는 서킷에서 V12 evo가 제 몫을 해주리라 믿습니닷.^^;;

OZ 울트라레제라와 수정이(제 자수정색 HD의 애칭입니닷.^^)와의 조합은 인커스 건메탈 휠과는 다른 느낌인데, 조금 더 청량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오래 이녀석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맘에 무척드는군요.^^

사진은 밤에 주유소에서 찍은 한 장 밖에 없네요. 세차하고 이쁘게 찍어줘야 되는데.. 지난 주말에 무보험차가 주차장에서 정지 중인 제차를 와서 긁어 버리는 바람에.. 일단, 그 일부터 처리가 되어야 세차도 해주고 사진 찍을 여유도 생길 것 같습니다.





아랫 사진은 무보험 스타렉스가 긁고 지나간 자리입니다. 주유구 있는 판이 안쪽으로 조금 들어간 상태고 뒷 범퍼도 휠하우스와 인접한 부위가 조금 들어가고 도색이 긁혀 나간 상태입니다.ㅜㅜ 무보험차가 보상해 달랬더니 보험 사기에 가까운 방법도 요구하면서.. 돈 없다는 말로 진상만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이번주 수요일까지 차량 수리비 입금하겠다는 각서 받고 끝냈는데.. 과연 입금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제 명의로 보험 바꾸면서 자차 자부담금을 50으로 잡아놔서 이래저래 피곤해지는군요. 무보험이 이렇게 큰소리 치면서 돈 없다 배째라고 나오는 경우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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