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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잡지에서 일본의 페라리 모임에 대한 소개글에서 '페라리 총각'이란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른바 페라리를 동경하지만 아직 페라리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칭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 팬을 자처하며 페라리에 대해서는 그저 속물스럽다고 치부해 왔습니다만,
오늘 처음으로 페라리에 앉아보고선 저도 속물이었음을 께닫게 되었습니다. ^^;
제가 경험했던 그 어떤 차와도 달랐던 점은 다른 무엇도 아닌 냄새였습니다.
신차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어릴 적 모터가 달린 장난감 차를 처음 가졌을 때 나던 그 냄새말입니다.
이렇게 저녁에 앉아 돌이켜보니 그 냄새말고는 로터스와 매우 흡사한 느낌이라 크게 이질감이나 새로움은 없었던 듯합니다. 카펫도 없는 실내에 허접한 오디오 덩그러니, 가벼운 몸놀림, 단단한 브레이크,,,
단단하고 억세게 밀어붙이는 포르쉐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폰카라 이해부탁드립니다...^^;
이른바 페라리를 동경하지만 아직 페라리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칭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 팬을 자처하며 페라리에 대해서는 그저 속물스럽다고 치부해 왔습니다만,
오늘 처음으로 페라리에 앉아보고선 저도 속물이었음을 께닫게 되었습니다. ^^;
제가 경험했던 그 어떤 차와도 달랐던 점은 다른 무엇도 아닌 냄새였습니다.
신차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어릴 적 모터가 달린 장난감 차를 처음 가졌을 때 나던 그 냄새말입니다.
이렇게 저녁에 앉아 돌이켜보니 그 냄새말고는 로터스와 매우 흡사한 느낌이라 크게 이질감이나 새로움은 없었던 듯합니다. 카펫도 없는 실내에 허접한 오디오 덩그러니, 가벼운 몸놀림, 단단한 브레이크,,,
단단하고 억세게 밀어붙이는 포르쉐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폰카라 이해부탁드립니다...^^;

2009.02.21 22:12:27 (*.37.112.12)
아니 그냥 430이 아닌, 스쿠데리아라뇨......
으흑. 부럽습니다......ㅜㅜ
혹시 그 냄새는 카본냄새....?^^;;;;;;;농담입니다.ㅋㅋ
으흑. 부럽습니다......ㅜㅜ
혹시 그 냄새는 카본냄새....?^^;;;;;;;농담입니다.ㅋㅋ
2009.02.22 00:36:26 (*.109.72.124)

저는 감성적인 느낌?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를 자주 비교를 하곤 하는데.....개인적으로도 느낌만으로는 저는 페라리에게 편을 들어주고 싶더군요.....
2009.02.23 20:42:00 (*.144.48.106)

마그님 안녕하세요,,,^^
좋은 시절이라면 좋겠습니다만, 요즘 같은 때엔 손가락질 받기 쉽상일 듯하여 사진 올리는 것도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원래는 수퍼 포르쉐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아직은 인연이 아닌듯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쪽은 다른 리그라고 하더니, 조금은 다른 듯도 합니다...^^;
좋은 시절이라면 좋겠습니다만, 요즘 같은 때엔 손가락질 받기 쉽상일 듯하여 사진 올리는 것도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원래는 수퍼 포르쉐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아직은 인연이 아닌듯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쪽은 다른 리그라고 하더니, 조금은 다른 듯도 합니다...^^;
2009.02.27 09:59:34 (*.204.232.70)

페라리 수리를 몇번 해보고 절대로 돈이 많아져도 페라리는 절대 타지 않겠다고...다짐했습니다...
여유있는( 아주많이) 분들이 새차로 사서 고장나면 그냥 팔아버리면서 타는정도면 충분할듯합니다..
물론 성능이나 감성은 최고였습니다만.....
여유있는( 아주많이) 분들이 새차로 사서 고장나면 그냥 팔아버리면서 타는정도면 충분할듯합니다..
물론 성능이나 감성은 최고였습니다만.....
F360 과는 확연히 달라진 강성과 상품성/ 디자인이 돋보이더군요.
타보니 좋더군요.~~ ㅎㅎㅎ
한 한달에 한번 타는 차로 갖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타면 빠져버릴 것 같아서 ㅎㅎㅎ 그런데 그렇게 타면 유지비가 감당이 안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