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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고심하다 q&a란에 질문드린 후
맨날 조바심에 저울질하다 끝끝내 선택못했던

자연흡기+후륜구동+쿠페
g37쿠페를 가져왔습니다.

매물고르기에 신중을 기했는데요.

하체. 전장계. 흡배기계. 구동계. 그외 실내.
모두 순정을 고스란히 간직한 차량을 찾느라
나름 공들여 찾았고 운좋게도 큰 사고없는 좋은차를
구입하였습니다.

기분좋게 드라이브 나설때면 깜짝 놀랄정도로
훌륭한 연비를 띄워주는데요.

앞으로 수차례 풀투풀 주유해보면 결과값이 나오겠지만
지금으로선 너무나 만족스러운 연비를 보여줘서
구입전까지 했던 걱정은 대체 뭐였나 싶습니다.

무었보다 이 차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인
샌커스 앤 휘데스가 있기에 걱정도 없고요.

이보다 큰 차도 물론 많지만
제 인생 최초의 6기통 대배기량 쿠페라니
감개가 무량하고 작은차만 타던 저에게
아! gt의 느낌이 이런걸까? 싶은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구입전 댓글로 상세한 정보 전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 한가지를 해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