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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의 기다림 끝에 새로운 애마가 도착을 했습니다.
시기상조회에 가입을 하고 출고 받은 코나입니다.
전기차는 아직은....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트위지를 타보면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월에 사전 예약하고 13일에 받았내요.
출고일이 3번정도 밀리는 우여곡절도 있었고 차 받고 다음날 장거리 운행이 필요해서 출고장에서 바로 받고 등록, 썬팅,등등 하루만에 작업 마치고 그날 바로 밤에 장거리 주행을 해봤습니다.
반자율 주행은 신세계내요.. 테슬라정도 되면 얼마나 좋을지 궁금증이.....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
스포츠 모드시에 미친듯한 가속감...
그리고 또 저렴한 유지비..
저련한 유지비...
저렴한 유지비....
음...
그거 말고는 없습니다.
초기 차량가격이 비싸다 보니...
단점은..
가격에 비하면 아쉬운 방음 수준...
작은 크기..
생각보다 떨어지는 고속 연비..
트렁크에 골프백이 안들어 갑니다.
폴딩하고 실어야 하내요.
차체가 작기는 작내요..
니로하고 같이 예약을 해서 일주일 차이로 먼저 나오는 바람에 코나를 받았는데요.
토요일에는 가족 동네마실 컨셉으로 대구-분당 다녀왔습니다.
왕복 거리상 500km정도 되고 비용은 충전비 4000원 들었습니다.
실내공간이 작다보니 내려올때는 뒷자리에 앉은 와이프가 힘들어 하더군요..
나도 좀 눕고 싶다고...
기존에 카니발을 타다가 이걸 타니 아무래도 힘들긴 하내요..
그래도 함께하는 날까지 무사고로 쭈욱 함께 했으면 합니다.

현대 지점가서 물어보니 내년 4-5월은 되야 나온다더군요.

저도 7월에 코나 EV를 계약하려고 보니 이미 올해 재고는 주인이 있다고 하여서 결국 1.6T로 왔습니다.. 아파트와 회사에서 모두 충전이 가능해서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출고가격이 비싸다고 해도 요즘처럼 보조금이 빵빵할 때 구매를 해두면 가솔린엔진에 비해 손해는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는 시기기 때문에 지금 구매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름값,유지비, 주차비, 톨비 등등 돈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아직도 EV가 눈에 아른거리네요..
대구사람입니다. ㅎㅎ 이곡동 살았었어요.
어디서 많이 보던 길인가 했더니 죽전역에서 의료원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었군요.
출고 축하드립니다.^^
정부지원금 빼고
실 구매가격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