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포르쉐제 박서가 아닌 기아제 박서 입니다.
4.5톤은 박서 5톤은 라이노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던 차량입니다.
점보타이탄, 라이노와 더불어 기아 화물차에 르네상스시대를 이끌었던 차종 중 하나죠.
(확실하지 않으니 정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어렸을 적 보고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더군다나 뒷쪽에는 연탄이 가득 실려있어서 순간적으로 80년대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같은 날
분당에서 만난 NSX입니다.
순정의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매너운전까지 겸비한 차주덕분에 뒷쪽을 졸졸 쫒아가며 감상할 수있었습니다.
참 이쁩니다..

2009.11.01 00:05:53 (*.33.255.144)
복서를 보니... 예전에 다양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쓰레기수거차 부터 시작해서 건재상의 소형 덤프, 정화조 청소용 바큠카, 이삿짐트럭, 연탄운반 등등... 다양했었죠...
근데 당시엔 한글표기를 "복사" 라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복서 라고 하지 않았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하긴... 옛날 RB520 시내버스 뒷문 위에 붙어 있던 주의사항 라벨엔 부저를 "부자" 라고 표기 해뒀었지요...ㅋㅋ
"부자가 울리면 문은 자동으로 개폐됩니다"
2009.11.01 01:46:02 (*.155.43.91)

이제보니 연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네요~
그래도 진정한 복서는 파란색인데..
*Porsche Boxster를 박스터(복스터)라고 하지 않고 박서라고도 부르나요??
2009.11.01 01:54:19 (*.23.220.143)

복사의 투명창은 발로 차면 환풍기의 역할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몰았더랬죠. 참 속도는 안나가지만 특유의 기어비로 공차시와 만차시의 속도가 차이가 나질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