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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던 차가 제 옆을 지나가길래 반가운 마음에 부지런히 쫒아갔지요.
출,퇴근길에 종종 마주치는 고성능 차량들보다 더 반가운 차량은 다름아닌 4세대 R32 입니다.
오로롱 소리를 듣기 위해 뒤로 가까이 붙어서 갔지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고 있었지만, 바로 오디오를 Mute 시키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몇 분정도를 쫒아갔는데, 특유의 오로롱 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신호대기중에 자세히 살펴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했더니만... 엠블럼에 이상한 숫자가 써있더군요.
"R18" 만약 한국인이었다면, 욕처럼 들릴 수 있는;;
아마도 1.8T 모델에 R32 범퍼를 장착한 차량인가봅니다.
잠시 후 다른 곳으로 사라져버린 R18 의 앞모습은 제대로 볼 수가 없었네요.
그냥 간만에 사진 한번 올려보고 갑니다~ 한국은 이제 아침일테니 좋은 하루 되시길^^

2010.07.15 11:39:38 (*.42.214.148)

ㅋㅋ 재미있는 사진이네요.
4세대 R32 미국에선 참 귀하죠, 중고차값이 정말 쎄다는....
그래도 1.8T GTI도 그것만큼 재미있고 포텐셜 있는차인건 분명하구요
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