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2010.10.02 03:13:56 (*.67.74.34)

MD를 타보지는 못해서 주행느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정말 잘 만든 차 같습니다. 게다가 수동이니 재미도 있겠네요.
처음으로 새차를 샀을때의 느낌은 저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차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2010.10.02 12:01:17 (*.33.116.61)

120 이상에선 조심해서 타셔야 합니다. 아래 권영주님의 시승기중 해당내용 첨부합니다.
==========================================================================
120km/h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후륜의 접지력이 극도로 떨어지며, 아주 미세한 조향이 가미된 상황, 즉 자연스럽게 차선을 바꾸면서 제동을 조금만 강하게해도 후륜이 심하게 흔들려 차의 머리 부분이 심하게 안쪽으로 꺽여 들어오기 때문에 카운터스티어를 쳐야하는 일이 생긴다.
즉 고속에서 완전한 직선이 아니라면 제동을 걸었을 때 주행의 라인이 급격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운전자들은 쉽게 당황해 안전사고가 날 소지가 있다.
고도로 훈련된 운전자라면 140~160km/h에서 조향을 준 상태로 제동을 걸어 후륜이 흐를 때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MD가 얼마나 고속에서 불안한지 언제든 연출이 가능하다.
나는 영업소의 영맨을 태우고 이런 장면을 총 8번 연출해서 MD가 얼마나 위험한 차인지를 직접 증명했으며, VDC가 이런 상황에서 작동해서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것 역시 증명했다.
이는 VDC의 문제가 아니라 0.1초도 안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급격한 모션변화의 바로 그 미끄러지는 순간은 VDC할아버지도 제어해낼 수 없는 영역이다.
즉 소프트웨어적인 도움이 아닌 완성도가 높은 하드웨어가 뒷받침되는 것이 절실하다는 뜻이다.
자세제어장치가 있다고해서 운전자의 실수가 커버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고속에서는 제대로 설계된 튼튼한 하체에 의해 고속안정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어느누가 물어봐도 MD의 서스펜션이 120km/h이상의 고속영역에서 제동이 가해지면 극도로 불안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며, 그동안 수백번도 넘는 동일한 테스트를 통해 몇 년전 기아의 뉴프라이드 이후로 최악의 고속밸런스 세팅이라고 주저없이 말하고 싶다.
2010.10.02 22:10:02 (*.170.116.247)

아~ 수동 6단~!!!
정말 탐나요~!!!
처도 첫차로 HD타고 있습니다...
비록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트랜스 미션과 색상을 결정했지만...
그래도 첫차이니만큼 기계세차 한번 안들어가고 아직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자원님 뿐 아니라 테드 회원님모두 첫차에는 각별한 애정이 있었을꺼라 생각해요~
첫 애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