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Show
어제 저녁 11시쯤 어제일과를 모두 마치고 샤워를 한 후 마신 맥주 한잔의 맛은 정말 시원하고 잊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정확히 일주일전 6월5일 비소식이 예보된 것을 확인하고 집에 있던 키보드를 주먹으로 내려쳐 키보드를 망가트린 해프닝을 후회했을 정도로 환상적인 날씨속에 카쇼는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위경욱, 전세환, 나재원 테드 정예스탭분들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10년 넘게 항상 제곁에서 큰 일이 있을때마다 팔걷어붙이고 도와주는 후배 유준석, 김균택 이런 소중한 사람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행사를 치렀습니다.
카쇼에 참석할 수 없지만 차라도 보내겠다고 레카에 실어서 임동현님의 소중한 포르쉐 993이 실려왔을 때야 말로 이제 카쇼가 진짜 시작되는구나 실감이 나더군요.
6월4일 저녁에 방문해 행사를 하는 주차장에 혹시 차가 주차되어 있지 않나 확인하러와서 일일이 전화해서 차를 옮겨줄 것을 부탁한 것은 물론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여러차례 방문해 날씨가 좋을 때 햇볓과 그늘의 움직임까지 체크해서 참고했을 정도로 이미 카쇼가 있기전에 차를 전시하는 모습에 대해 완벽히 그림을 그려놓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카쇼를 매번 진행할 때마다 당일날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차들이 도착하는 시점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테마별로 전시하는 것이 항상 힘든 과제입니다.
비슷한 브랜드와 차종이 함께 있으면 보기 좋지만 서로 도착시간이 다르면 공간을 무한정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개회사가 있었던 10시까지 110대의 차량이 현장에 자리를 잡았고, 준비해간 100번까지의 번호표가 모자라 즉석해서 A4이면지에 적어야만 했을 정도로 참석을 약속했던 차량 95%이상이 모두 정시에 자리를 잡았을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야말로 테드 카쇼가 돋보이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국산차, 독일차, 일본차, 미국차 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은 것을 비롯해, 국내최초 GTI동호회인 포켓로켓, 머슬카 동호회, Mini동호회등이 단체로 참여해주셨습니다.
공연을 해주신 김포크(김재열님)의 공연은 장비가 부실했던 관계로 많은 곡을 할 수 없었지만 그늘이 드리워진 노천극장에서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송담대학 제단 이사장님이 친히 이런 멋진 카쇼를 다음에는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평일에 기획해달라는 주문이 있었지만 실현시킬 수 없는 미션이지만 어쨌든 확실한 것은 다음번 카쇼때도 송담대학측에서는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준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 후기를 시작으로 몇편의 글로 그날의 분위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장소를 제공해주신 송담대학, 그리고 수고해주신 테드 스탭분과 후배, 그리고 무엇보다 전시에 참여해주셨던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참가자분들께 그 어느때보다 푸짐한 상품이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정말 산덤이 같이 상품을 쌓아놓고 기존에 공지한 5가지 이외에도 상품을 나눠드리는 시간만 20분이 걸렸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상품 한개도 남기지 않고 모두 참가신청해주신 회원분들께 돌려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테드 카쇼를 후원해주신
오토리파인코리아, 후퍼옵틱 인천/역삼점, Ditec역삼점, 맥모터스, 인모션모터스, 바디매직, 일산 포르쉐 아우토슈타트, KCC 벤츠 목동점 등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외에도 사은품을 제공해주신 Achtuning Korea, 공구 수십세트를 보내주신 김진옥님, 가죽시트 보호제를 제공해주신 신제욱님 기타 본부석 수고하는 식구들을 위해 음료와 먹을거리를 가져다주신 각종 회원분들 그리고 송담대학측을 소개해주신 테드회원 이진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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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많은 카쇼를 보고다녀본 경험에 비추어보아도 다양성면에서 최고에 속하는 카쇼라고 할수있겠더군요. 테드에 있는 쟁쟁하신 회원분들 많이 만나뵙고, 또 행사끝까지 못뵌분들도 있었지만, 덕분에 한국에 있는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날짜와 장소를 두고 정말 많은 고민과 회의를 거듭했는데 정말 시간,장소 모두 완벽했던것 같습니다.
일주일전 비 예보를 보고 모두 걱정했는데 다행히 화요일부터 예보가 바뀌어서 안도했던게 기억납니다. (마스터님이 키보드를 박살낸것은 몰랐네요 ^^)
제가 참여해서가 아니고 정말 국내 최고의 자동차 행사였습니다.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카쇼에 참석하지 못한분들의 아쉬움이 많은데... 조만간 드라이빙 오프모임~ 어떠세요?)

영주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가족과의 약속이 있어 아쉽게도 참가못했는데 참 멋진 행사네요.
사진만봐도 배가 부릅니다. ^^
갈수록 카쇼가 멋져부러~~ 네요. ㅋ 지방에 있어 가볼수 없어 아쉬운 주말이었네요.. 지난번 카쇼는 갤러리로 참여했었는데요..

애들에게 아빠와의 정말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거 같네요.. 훈훈한게 좋습니다.
다만.. 애들도 아빠닮아서.. 차에 빠지는 악순환(?)이 되겠지만요.. ^^;

진정한 오토쇼는 바로 이런 것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부산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올라가는 동안에는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그리고 카쇼를 보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갈 때는 진한 감동으로 인하여,
780km정도의 왕복 거리를 운전하는 동안 피곤함을 모를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마스터님을 포함하여,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을 말씀드립니다..
잠깐 다녀 왔지만 멋진 차들의 모습과 또 차를 좋아하는 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그런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그런곳에 비록 갤러리 였지만 참석했다는게 무척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준비 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다음번엔 꼭 등록해서 참가 하도록 해보렵니다

저한테 있어서 테드 카쇼는 모터쇼보다도 알찬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마스터님을 비롯 스탭분들과 차주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ㅎㅎ
전 가입한지 수년이 되었는데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아는 분이 없어서 그냥 가족들 모두 데리고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만 6살 아들이 저보다 더 좋아했었고 저 자신도 제차가 전시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3년만의 카쇼라 더욱 더 좋았습니다^^
훌륭한 카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권영주 마스터와 스텝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와이프와 아이에게도 좋은 구경 시켜줬습니다 ^^

저역시 눈팅으로만 즐기다, 처음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들,
특히 3세대 Golf 사랑이 대단하신 분들과 얘기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사진만으로도 회원들 모습에 그날의 즐거움이 보이는듯합니다
오래전에 강의도 나갔던 대학인데... 의외의 일정때문에 참석을 못해 아쉽습니다
울산에서 왕복으로 만만치 않은 거리와 아는 지인도없고, 혼자서 갔다와야된다는 부담(?)때문에 망설였지만....
정말 멋진 카쇼였고, 즐거운시간 이었습니다. 안갔으면 평생 후회할뻔했습니다. ^^
좋은 볼거리와 추억거리들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마스터님과 스텝분들에게 감사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참석하지 못해 넘 아쉽습니다. 그날 아이 자대배치후 첫 면회예정이라..냠.
계획에는 이엡S 에 그자리에서 페인팅 해 아트카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준비했었는데,
작업 에스키스도 준비가 덜 되었고, 아들 면회가 겹쳐 그만.. 아쉽네요.
국내에서 차량 행사중에 가장 멋진 행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직접 참관할수는 없었지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니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멋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의 어느 모터쇼보다도 테드 카쇼를 더 보고싶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다시또 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땐 꼭...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먼거리 일지라도.. 가볼겁니다.
준비하신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