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그란카브리오 스포트를 공개한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보다 동력 성능이 높아진 것은 물론 핸들링 성능도 상승했다. 파워트레인은 4.7리터 V8 엔진과 ZF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4.7리터 엔진은 450마력의 최고 출력과 51.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마세라티의 FRP(Friction Reduction Program) 기술이 적용돼 엔진의 반응은 더욱 정교해졌고 연비 소모는 6%가 감소했다. 최고 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6단 자동도 변속 시간이 단축됐다. 하체는 스카이훅 액티브 서스펜션돠 듀얼 캐스트 브레이크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