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랜드, 작년 생산 대수 1,160만대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독일 브랜드의 작년 생산 대수는 1,160만대였다. 그리고 올해에는 글로벌 자동차 생산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에 생산한 1,160만대 중 550만대는 독일, 610만대는 해외에서 생산된 것이다.

올해 독일 브랜드의 내수 생산은 590만대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체 생산의 절반에 해당되며 내수와 해외를 모두 합한 생산 대수는 1,250만대가 넘을 전망이다. 그리고 서유럽에서 독일 브랜드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47%를 넘는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산하의 세아트와 스코다도 포함된 수치이다.

독일 브랜드는 자국 내 점유율도 70%에 달한다. 내수의 판매와 생산 모두 탄탄한 편이다.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11%, 중국과 브라질은 20%, 러시아는 16%, 인도는 5%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의 점유율은 80%에 달한다.